난소암 증상이 거의 없어서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높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난소암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상당히 진행 된 후에 치료를 받는다고 해요. 난소암은 유방암과 자궁경부암과 함께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암인 만큼 미리 난소암 원인과 초기 증세에 대해 알아두면 어떨까요? 여성이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닌 만큼 대표적인 4가지 초기 증세를 확인해 보아요.
난소는 2~3cm의 작은 크기의 생식기관으로 자궁의 양쪽에 있는 나팔관에 붙어 있어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이며, 골반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난소암 초기 증상으로 골반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어느정도 암이 진행 된 후에 난소암 증상을 알게 된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안심할 수 없는 난소암은 특히 50대 초반에 발병하기 쉬운 질환인데요. 보통 폐경기 이후 50~60대 여성에게 나타나기 쉬운 암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젊은 나이인 20~30대 여성에게서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연령층이 주의해야 하는 암이 되었어요.
난소암은 초기 증세가 없어서 더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난소암 원인을 알면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난소암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월경 이상 등 난소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 배란 횟수가 많은 사람일 경우 발생하기 쉽다고 해요. 배란 때마다 난소가 손상되고 복구되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 때 암세포가 생겨날 수 있답니다.
때문에 초경 연령이 빠른사람, 폐경 연령이 늦은 사람,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의 난소암 발병률이 높아요. 자궁암도 마찬가지지만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질병 발병률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요. 가족력도 난소암 원인이 되는데요. 가족, 친척 중에 난소암이나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을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그 밖에 서구화된 식생활도 발병 위험을 높인답니다. 아래 해당 되는 것이 많다면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초경이 평균보다 빨랐어요
2. 페경이 늦었어요
3. 30세 이후에 출산을 했어요
4. 임신, 출산 경험이 없어요
5. 가족 중에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가 있어요
6. 자궁내막암에 걸린 적이 있어요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난소암 초기증상은 거의 없지만 전형적인 4가지 난소암 증상이 있으니 이를 놓치지 않았으면 해요.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만 이 또한 놓치는 분들이 있는 만큼 확인해 보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부 팽만감이 느껴집니다.
난소의 크기가 2~3cm 엄지 손톱 정도라서 초기에는 거의 자각할 수 없지만 평소와 달리 배가 빵빵한 복부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전보다 복부 둘레가 넓어진 느낌이 든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증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서 대부분 무시하고 넘기게 돼요.
복부와 골반 통증이 느껴지는 것도 초기 증상이에요.
난소가 심하게 부으면 배를 만졌을 때 덩어리가 느껴진답니다. 난소가 골반 안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종양이 커져 압박되면서 골반 통증도 느낄 수 있어요. 배에 혹이 느껴지고 통증도 있다면 서둘러 진찰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금방 배가 부르고 식욕이 없어요.
이 또한 난소암 초기 증상에 해당되는데요. 난소가 붓고 복수가 찰 경우 식욕이 저하되고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체중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면 다른 질병도 의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진찰받아야 한답니다.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갑니다. (빈뇨)
난소암으로 인해 난소가 부으면 방광이 압박되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를 방광염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방광염의 대표적인 증세지만 지나치게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한번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 밖에 난소암 증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요.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난소암 환자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답니다. 늘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분들이라면 몸에 뭔가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니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서 어떤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1기에 발견할 경우 5년 생존율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조금이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난소암 증상에 대해 확인해 두세요.
아래 증세가 3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1. 임신을 한 것도 살이 찐 것도 아닌데 배가 부풀고, 복부팽만감이 있다
2. 하복부에 덩어리가 느껴진다
3. 골반통증, 하복부 통증이 있다
4. 화장실에 자주 간다 (빈뇨)
초기에 난소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고 진행이 될수록 생존율도 낮아지는 무서운 질환이에요. 아직은 젊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안심하지 마시고 여자라면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으면 해요. 특히 50대 이후에 난소암이 발병하기 쉽고 가족력도 있으니 해당 되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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