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상 치료방법

요실금 증상 때문에 야외 활동이 즐겁지만은 않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언제 어디서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요실금은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요실금 증상이 심할 경우 외출이 꺼려지고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중년 여성의 상당수가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하니 미리 원인과 증상, 요실금 치료방법을 알아두고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해요.

 

 

요실금이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으로 남녀 상관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답니다. 나이가 들면 신체 장기들이 노화되며 소변을 보고 참는 기관인 방광,요도,전립선(남성), 골반근육(여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이로인해 요실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요실금 치료방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가을, 겨울이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진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 땀 배출이 감소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방광이 수축되어 더 쉽게 요의를 느끼기 때문이에요. 기온 변화가 크고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요실금 치료방법인 좋은 음식이나 운동을 보다 적극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종류에 따른 요실금 증상을 알아볼까요?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여성 대부분은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요. 복압성은 전체의 80~90%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인해 복부에 압력이 가해질 때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한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기침, 재채기, 크게 웃을 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줄넘기 할 때 소변이 새는 증세가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복압성 요실금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골반 근육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여성은 출산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답니다. 난산으로 골반 근육이나 그 주변에 부담이 장시간 계속되었을 때, 다산으로 인한 손상의 복구가 늦어졌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그 밖에 노화, 혈중 여성 호르몬의 저하, 비만 등도 골반 근육 손상의 원인이 된답니다.

 

 

복압성 요실금일 경우 외출하기 전에 또는 운동 전에는 반드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좋으며 악화시키는 습관을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 쌓아두기, 배뇨 후 무리하게 소변을 짜 내기, 허리 주위를 압박하는 거들 착용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으로 골반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복압성 다음으로 많은 것은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에요.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요의를 느끼고 이를 참지 못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이 새어나오는 것을 말한답니다. 소변이 몹시 급해지고 빨리 화장실을 가지 않으면 소변이 새어 속옷을 적시는 경험이 있다면 절박성 요실금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복압성과 절박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혼합형 증상도 있으며 반사성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반사성 요실금은 척수 손상 및 척수 종양으로 인해 방광에 소변이 고여 있다는 정보가 배뇨 중추에 제대로 도착하지 않아 요의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의사에 따라 소변을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답니다. 방광에 있는 소변 양에 관계없이 방광이 반사적으로 수축해 소변이 나오게 돼요.

 

 

그 밖에 배뇨 신경 질환이 발생하여 방광과 요도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변을 조절하지 못하는 신경인성 방광으로 인해 소변이 샐 수 있어요. 당뇨병으로 인한 방과 기능장애, 골반 장기의 수술, 요로감염, 약물 등도 요실금(소변이 새는) 증상을 유발한답니다. 원인이 되는 것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요실금 치료를 위해서는 제대로 검사부터 받는 것이 좋아요.

 

 

요실금 증상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방법은 수술적인 것과 비수술적인 것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증세가 가벼운 경우 비수술적인 요실금 치료방법인 약물치료, 전기자극치료,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방광 훈련 및 운동 요법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불안하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등 심리적으로 힘들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분들은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골반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해주세요.
골반 근육의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이라면 항문에 힘을 주는 동작을 반복하여 골반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복압성 증상에 도움되는 운동 방법으로 케겔 운동이라고도 해요. 다만 가벼운 증세에 도움이 되고 꾸준히 실천해야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답니다. 증세가 심한 분들이라면 다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골반운동 방법은 간단해요.
1. 항문주위 근육을 약 5초 동안 수축시켰다가 5초 동안 이완해주세요
2. 이 동작을 10~15회 반복 해야 한답니다.
3. 쉬는 시간을 두지 않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하며 이때 엉덩이, 허벅지 근육은 사용하지 않고 항문 주위 근육만 수축하고 이완시켜야 해요.

 

 

그 밖에도 요실금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요. 과민성 방광의 경우 오한이 원인이 되어 증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양말을 신고 핫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요실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산수유, 오미자, 검은콩, 복분자 등이 도움이 되며 차로 간편하게 끓여서 마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