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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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렵다는 분들이 있어요.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을 가고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잠을 설치면 다음날 컨디션에도 영향을 끼치고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답니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과음으로 인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지속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으니 검사받아보세요.

 


어째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 걸까요. 사람은 하루 동안 5~7회 정도 자고 있는 동안은 0~1회 정도 소변을 보게 되는데요.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을 가야하고 1시간에도 여러번 화장실을 갈 경우 빈뇨라고 합니다.

 


빈뇨의 원인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데요. 물이나 음료, 카페인, 알코올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섭취량을 조절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야간 빈뇨가 있는 분들이라면 자기 전에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음료 섭취를 주의해도 여전히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다면 과민성 방광이라는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 및 뇌와 방광을 연결하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질환입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기 쉬우며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척수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단순 노화라고 생각하기에는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립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을 참기 힘들고 하루에 10회 이상 화장실을 가게 돼요. 잠자다 소변이 마려워서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푹 잠을 잘 수 없으며 심해지면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실수를 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과민성 방광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의 원인이 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약물이나 행동 치료, 수술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을 방치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조기에 진찰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집에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도 있어요. 무조건 화장실로 달려가기 보다 참아서 방광에 모아 둘 수 있는 소변의 양을 늘리는 훈련을 합니다. 참는 시간은 5분 부터 시작해 조금씩 늘립니다.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효과가 있어요. 골반기저근 강화에 효과 있는 케겔운동이라고 해서 요도 주변 부위를 몇 초 동안 조였다가 풀어주면 골반기저근을 강화하고 빈뇨, 절박성 요실금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외에 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는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50세 무렵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생활습관병이 전립선 비대증의 위험을 높입니다.

 


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상 외에 소변 줄기가 약해지게 되며 소변을 볼 때 중간에 끊기고 시간이 길어져요. 방치할 경우 나중에는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결석이 생기거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 요법이 있으며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자주 소변이 마려울 수 있어요.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이 많은 상태로 우리 몸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게 돼요. 그 결과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당뇨병이 진행될수록 다음, 다뇨가 심해집니다.

 


방광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여성의 경우 방광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발생시킨 방광염으로 인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은 물론 잔뇨감이 느껴지고 배뇨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되면 소변색이 탁해지고 혈뇨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오래 소변을 참는 버릇을 개선하고 청결에 신경 써야 해요. 급성일 경우 항생제를 섭취하여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이 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성은 자궁근종이 원인이 되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자궁에 양성 종양이 생기면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렵지만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양이 증가하고 기간이 길어집니다. 근종의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 장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빈뇨, 배뇨시 통증도 나타납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다면 심인성 빈뇨일 수 있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긴장, 불안으로 인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것으로 화장실에 가도 소변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변 문제가 있을 때는 이뇨 작용 있는 음료를 자제하고 걱정되는 증세가 동반되면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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