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삐끗했을때 증상

허리 삐끗했을때 당장 병원을 갈 수 없을 때 집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허리를 삐끗해서 아팠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 같아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동작을 바꾸다가 삐끗했을때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허리 통증이 낫지 않는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답니다.

 

허리를 삐끗했다는 것을 급성 요추 염좌라고 하는데요. 뼈와 뼈를 잇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근육이 손상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에요. 주로 무거운 물건을 무리해서 들 때, 삐뚠 자세로 오래 작업할 때, 빙판길에서 넘어져서 삐끗하게 된답니다.

 

급성 요추 염좌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부님들은 명절이나 김장철에 허리를 삐끗할 수 있어요. 노인의 경우 날씨 추울 때 빙판길에서 낙상을 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허리 삐끗했을때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데 방치하면 만성화되고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요.

 

높이 있는 무거운 박스를 혼자서 내리다가 허리를 삐끗한 적이 있는데 그게 디스크로 진행이 되더라고요. 허리 삐끗했을때 바로 진료를 받았어야 하는데 젊다고 방심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어요. 급성 요통 염좌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병이 낫거나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자주 허리를 삐끗하는 분들이 있어요. 평소 운동이 부족하고 근육이 약한 사람은 별것 아닌 동작으로도 허리를 삐끗하게 된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든 것도 자세를 바꾼 것도 아닌데 기침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는 분도 있습니다.

 

뼈와 디스크, 신경에는 문제가 없는 급성 요추 염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살짝 허리 삐끗했을때는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해요. 휴식을 취하면서 1~2일 냉찜질을 하면 붓기와 열감을 가라앉힐 수 있답니다. 수건으로 얼음주머니를 감싸서 아픈곳에 대고 있으면 좋습니다.

 

허리 삐끗하고 3일 째에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붓기와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온찜질이 도움이 되며 이는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서 손상된 곳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삐끗했을때 찜질을 할경우 상태에 따라 냉찜질 또는 온찜질해야 한답니다.

 

허리를 갑자기 삐끗했을때는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한답니다. 바닥은 너무 푹신한 것보다는 적당히 푹신 것이 좋으며 무릎 아래에 베개를 놓고 눕는 것이 부담이 덜합니다.

 

휴식과 찜질을 하는 것과 함께 삐끗했을때의 통증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는 소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돼요.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서 염증으로 인한 요추 염좌를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담 한 후 복용법을 지켜주세요.

 

삐끗했을때 보통 1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면 허리 통증이 가라앉아요.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고 아플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 질환일 수 있어서 서둘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젊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 치료 받으세요. 파스, 약물 다 소용없고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더니 디스크 였어요.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가 아니더라도 허리를 삐끗했을때는 완전히 나을 때까지 조심해야 합니다.

 

디스크와 허리 삐끗한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급성 요추 염좌의 경우 주요 증상이 허리통증이에요.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튀어나온 디스크로 인해 신경이 눌리는 질환이라서 요통은 물론 엉덩이, 허벅지, 다리에 통증과 저림이 나타납니다.

 

또다시 허리를 삐끗하고 싶지 않다면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 돼요. 허리에 부담이 되는 삐딱한 자세, 무거운 물건을 허리로 드는 행동, 주머니에 손을 넣고 빙판길을 걷는 것, 무리한 자세 변경 등을 피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허리 근육을 키우고 체중도 감량하는 것이 좋아요. 비만한 경우 허리에 부담이 가해져서 요통이 발생하기 쉽답니다. 특히 디스크까지 진행된 분들이라면 식이요법,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많은 도움이 돼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2주 정도면 허리 삐끗했을때의 증상이 가라앉아요. 찜질이나 소염제, 파스 등으로 더 빨리 가라앉힐 수도 있습니다. 다만 방심했다가 허리디스크로 진행될 수도 있어서 참지 말고 바로 치료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