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요리법 피클

파프리카 요리법을 알아두고 맛있게 먹으면서 파프리카의 효능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해요. 파프리카를 먹는 방법으로 생으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법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피클로 담거나 전으로 찜으로 먹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답니다. 몸에 좋은 채소지만 적당량 먹어야 건강에 이롭다고 하니 하루 섭취량도 확인해두세요.

 

다양한 파프리카 요리법을 알기 전에 효능부터 살펴보아요.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효능이 다른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초록색의 경우 철분 함량이 높아서 여성분들 빈혈에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가장 낮아 다이어트할 때 좋습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토마토에도 많이 든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리코펜은 혈관 속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면역력 향상, 피부 미백, 피부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에 좋은 파프리카 요리법으로 주황색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은 노란색 파프리카에 많이 들어 있어요. 루테인은 수정체와 망막의 산화를 예방해서 백내장, 황반변성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색깔마다 풍부한 영양소가 조금씩 다르지만 파프리카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법을 알아두고 자주 챙겨드시면 좋아요.

 

장 건강에 도움되는 파프리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 두부찜으로 드실 수 있어요. 마치 뚜껑처럼 윗동을 자르고 씨를 제거한 후 파프리카 안에 으깬 두부와 다진 부추, 당근, 소금을 만두소처럼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찜통에 6분 정도 찌면 완성입니다.

 

두부가 아닌 달걀을 넣어서 파프리카 달걀찜으로 드셔도 좋아요. 달걀물에 각종 야채, 햄이나 치즈 등도 잘게 썰어 넣은 후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로 돌려주기만 하면 돼요. 에프의 경우 180도에 10~15분이 적당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즐기면서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요리법으로 파프리카 피클은 어떠세요. 식초가 비타민의 흡수율 높여준답니다. 파프리카 피클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보존기간도 길어서 두고두고 먹기 좋으니 직접 요리해 드셔보세요.

 

파프리카 2개, 양파 1개, 오이1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냄비에 물 1컵, 식초 1/2컵, 설탕 2큰술, 월계수잎 2장을 넣어 3분 끓여 피클물을 만들어요. 끓인 피클물을 그대로 부어 신힌 후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하면 완성입니다.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으로 파프리카 주스가 있어요. 바나나, 사과, 케일, 양배추 등 좋아하는 과일 채소와 함께 파프리카를 믹서로 갈아주기만 하면 든든하면서 소화도 잘 되는 주스가 된답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전도 있어요.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으깬 두부에 달걀 3개, 부침가루 1큰술, 소금 꼬집을 넣어 반죽해주세요. 씨앗을 제거하고 동그랗게 썬 파프리카 안에 반죽을 채워서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입니다.

 

두부 대신 돼지고기나 닭고기, 참치를 넣어도 좋아요. 빨간색 파프리카의 경우 리코펜이 풍부한데 리코펜 성분은 지용성이라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된답니다. 같은 요리법이라고해도 재료에 따라 맛과 효능이 달라집니다.

 

파프리카가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지만 과다 섭취는 좋지 않아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한번에 많이 먹으면 복통이 발생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하루에 1개만 드세요. 다양한 파프리카 요리법으로 맛있게 드시면서 환절기 건강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