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부음 이유 있을까요

눈꺼풀은 다양한 신체 부위 중에서도 붓기 쉽습니다. 때문에 갑자기 눈부음으로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아지겠지 방치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눈부음이 자연 치유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질병이 원인이 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눈이 붓는 이유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의 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엎드려서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붓습니다. 이 때문에 갑자기 눈이 부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로와 수면 부족으로도 부을 수 있으며 장시간 울어서 다음날 눈부음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벌레에 불렸을 때도 갑자기 부을 수 있으며 이는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용적으로 보기 안 좋기에 최대한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습니다.

부은 눈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눈 주위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서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따뜻한 수건과 찬 수건을 번갈아 눈꺼풀에 올려 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갑자기 눈부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붓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는 다래끼가 있습니다.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분비샘에 세균이 침입하고 염증을 일으켜서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눈 다래끼라고 합니다.

눈다래끼 생기는 이유 증상

다래끼는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눈을 자주 만지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쉽습니다. 세균이 많은 지저분한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으로 눈다래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나 짙은 눈 화장도 원인이 되므로 눈다래끼가 발생했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눈다래끼로 인한 갑자기 눈부음 증상은 자연치료됩니다. 따뜻한 물로 온찜질을 하는 것으로 가라앉힐 수 있으나 점점 증상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자기 눈부음 원인으로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눈꺼풀의 피부는 얇아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접촉하면 쉽게 염증이 발생합니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화장품이나 약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눈이 붓는 것외에도 다른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충혈이나 통증, 가려움이 있을 경우 바이러스성 결막염일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됩니다.

봉와직염이라는 질환으로 인해 갑자기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실명을 유발하거나 뇌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눈이 부은 것이 눈과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눈꺼풀은 물론 전신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안구가 돌출되어 부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눈부음이 발생했을 때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