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

하루에 오줌을 보는 횟수가 얼마나 되나요.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자기 전까지 8회 정도를 보게 되며 오줌 횟수가 8회 이상이면 빈뇨라고 합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생활습관부터 질병까지 다양하며 스스로 느끼기에 횟수가 많은 것 같다면 진료를 받고 자주 마려운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수분 섭취가 증가하였거나 카페인, 알코올을 과음하는 것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줄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소변을 자주 볼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으로 인해 오줌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 방광이 마음대로 수축하여 오줌이 참을 수 없고 몇 번이고 화장실을 가게 되는 질환입니다. 날씨,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여성은 방광염이 남성은 전립선염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세균이 방광에 들어와서 염증을 유발한 것으로 방광의 지각 신경이 자극되어 오줌이 자주 마렵습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도 느껴지고 색이 탁해지며 혈뇨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요도로 세균이 침입하면 전립선염이 발생하게 되며 증상으로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 외에 배뇨시 통증, 배뇨 곤란, 고열이 발생합니다. 고열과 함께 근육통이나 전신 권태감 등도 발생합니다. 방광염과 전립선염이 이유가 된다면 항생제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 질환으로 당뇨병이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해 수분 섭취가 증가하게 되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빈뇨 외에 피곤하며 먹어도 체중이 줄어들고 소변에 거품이 보입니다.

종양이 생겨서 오줌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방광암으로 인해 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은 자궁에 종양이 생겨서 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경우 혈뇨가 발생하며 자궁근종의 경우 월경과다,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검사를 받았지만 자주 오줌이 마려운 이유 질환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인성 빈뇨라고 하는데 심리적, 정신적 원인으로 방광, 요도에 문제가 없는데도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다양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신경쓰이면 배뇨 일지를 작성해보고 수분 섭취도 조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어서 전문의를 찾아 진찰받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