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생기는 이유와 제거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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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 발바닥이 아픈 이유 중 하나인 티눈은 한번 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재발을 하는 골칫덩어리 인데요. 쬐끔한 티눈이 아프면 얼마나 아프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따끔따끔 걸을 때마다 통증을 동반하고 고름이 생기면 발통증이 더 심해진답니다. 티눈 생기는 이유가 있는걸까.. 티눈이 잘 생기고 재발이 잦다면 원인부터 알아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요즘은 청소년에게도 많이 발병한다고 하니 원인과 제거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각질이 좁은부위에 쌓이고 원뿔모양으로 단단한 심지가 박혀있는 피부병변을 티눈이라고 하는데요. 5mm ~7mm 정도로 크기는 작은데 압력을 받거나 걸으면 통증이 생겨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누르면 아프고 걸을 때도 아프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사마귀와 헷갈릴 수도 있지만 원인부터 다른데요. 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돌출된 부위로 혈관이 보이고 뜯으면 피가 납니다. 게다가 전염성도 있어서 혼자서 치료하기 보다 서둘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유독 티눈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왜그런걸까 몇 가지 이유가 있답니다.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불필요한 마찰과 압력을 받으면 압력과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고 피부가 두껍고 딱딱하게 되는데 이것이 티눈이에요.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 원인이되는데요. 장시간 하이힐을 신으면 신체의 무게 중심이 발 앞쪽으로 치우쳐서 굳은살도 잘 생긴답니다. 엄지와 새끼발가락은 물론 발가락 위에도 생길 수 있어요. 여름에는 샌들같은 바닥이 얇은 신발을 자주 신는데 바닥이 얇으면 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고 자극을 받아서 증상을 발생시키게 돼요.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도 티눈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나치게 오래 걷거나 등산을 할 경우 계속해서 압력이나 마찰이 가해지게 된답니다. 군인, 집배원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에요. 잘못된 걸음걸이도 티눈 생기는 이유가 되는데요. 압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걸을 때 발바닥 전체로 몸무게가 고루 실리도록 걸어야 해요.

 

 

어떤 질병이든 예방이 최고의 치료법인데요 티눈을 예방하려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장시간 신발을 신을 경우 편안한 신발로 바꿔 신고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실내에서는 편한 실내화를 신도록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신발을 바꾸기 어렵다면 쿠션이 있는 깔창이나 교정기를 사용해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시간 서서 근무해야 할 경우나 걸어야 할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자세가 나쁜 것만으로도 무게 중심이 치우쳐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걸을 때는 체중이 발바닥 전체에 고루 실리도록 바르게 걷는 것이 좋아요.

 

 

티눈이 생기면 집에서 손톱깎이 등으로 직접 제거할 수도 있는데요. 가벼은 티눈이라면 약국에서 파는 용액과 반창고를 이용해서 없앨 수 있어요. 하지만 재발이 잦고 오염된 면도칼, 손톱깎이를 사용하다 세균에 감염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만약 계속해서 재발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사마귀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일단 정확하게 진단 받아봐야 해요. 각질을 잘라도 없어지지 않는건 뿌리가 깊다는 것으로 확실하게 뿌리 뽑기 위해서는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티눈 생기는 이유와 제거법을 알아보았는데요. 발에 통증이 있다면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을 재검토 해보고 가능한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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