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냉모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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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식이 더 당기는데요. 물냉면, 비빔냉면, 막국수, 메밀소바까지~ 일주일에 2~3번은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냉모밀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 편인데 밖에 나가기 귀찮을 때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답니다. 냉모밀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거든요. 물론 냉모밀에 들어가는 재료를 제대로 준비해야 더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더위야 물러가라~ 여름 음식으로 딱 좋은 냉모밀 만드는법 알아 볼까요.

 

 

메밀은 피부나 건강에도 좋아서 자주 챙겨 먹는 편인데요.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루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루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노화를 예방해 준답니다.

 

 

특히 피부미용에도 좋은데요. 비타민C와 함께 작용해서 비타민C의 흡수를 돕는데다 기미와 주름을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있기때문이에요.

 

또 간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콜린 성분이 간을 보호하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지방간과 간경변 등을 예방해 준답니다.

 

 

 

메밀에는 비타민B 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비타민B는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쌀이나 라면 보다 GI 가 낮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단백질, 비타민E 등 영양소가 고루 함유되어 있으니 입맛없을 때 모밀국수 어떨까요. 다만, 속이 차고 설사가 잦은 분들은 과다 섭취를 주의하세요.

 

 

그런데 메밀과 모밀 뭐가 맞는 표현이지.. 메밀이 올바른 표현인데 모밀국수가 입에 붙어 버렸네요. 시원하고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냉모밀 만들기 알려드릴게요.

 

 

일단 생메밀국수, 육수, 쪽파, 무, 김, 겨자 등이 필요하며, 냉모밀의 가장 중요한 재료는 육수랍니다. 하지만 육수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요리를 좋아하지 않고 잘 하지도 못하는 제게는 번거롭고 맛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가스오브시 액상스프를 구입해서 10초만에 육수를 만듭니다.

 

 

가스오브시 액상스프만 있으면 진짜 빨리 실패 없이 만들 수 있어요. 비율은 물 5 스프 1의 비율인데 입 맛에 따라 양을 줄이거나 추가하면 된답니다. 물과 잘 섞은 후 그릇에 담고 갈아 놓은 무, 쪽파, 김가루, 겨자를 넣어주면~ ㅠㅠ 맛있어요..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맛있네요. 생메밀국수를 사용해서 인지 면발도 쫄깃하고 얼음까지 동동 띄워 시원하고 짭짤하고..입맛 없을 때 딱 좋은 것 같아요. 메밀 국수 좋아하신다면 육수만 준비해 두면 냉모밀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야식 당길 때 더워서 입맛 없을 때 냉메밀이 굿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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