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차 효능 먹는방법 정리

산수유열매는 붉은 보약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수유열매를 이용하여 차를 끓여 마시거나 청으로도 담가 먹는데 산수유차 효능이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 대신 산수유차를 마시는 것으로 어떤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지, 올바른 산수유 먹는 방법들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산수유란

봄에 노란 꽃을 피우고 가을에 붉은색 열매를 맺는 관엽 관목입니다. 산수유 열매는 생으로 먹거나 청, 잼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데 차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청이나 잼은 설탕이 부담되지만 산수유차의 경우 설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산수유차 효능

간 건강
산수유차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산수유차에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서 지방간을 줄이고,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콩팥 건강
산수유차에는 혈압 조절에 도움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체내 노폐물과 독소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고 노폐물이 배출되면 콩팥으로 혈액 공급이 잘 되고, 콩팥 세포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비타민C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바이러스 감염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거나 피로가 쌓이면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 헤르페스 입술 포진 등이 잘 생기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에 도움 되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미용
피부 나이의 경우 관리에 유무에 따라 5년에서 10년은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평소 항산화 영양소를 적극 챙기고 수분보충을 잘하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으며, 산수유차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수유차 효능이 많지만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산수유차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차이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강차도 하루에 1~2잔 정도 적당히 마셔야 도움이 됩니다.

산수유 먹는방법

산수유열매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즙으로 먹거나 차로 끓여서 먹거나 청으로 담가서 먹기도 합니다. 간편하게 산수유 먹는방법을 찾고 있다면 즙이나 차로 끓여서 섭취하는 것이 좋고, 설탕 없이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차로 끓여서 먹는방법을 추천합니다.

산수유차 먹는방법
0. 열매를 깨끗하게 씻어서 건조합니다. 햇볕이나 건조기 등을 활용해 건조하면 됩니다.

1. 말린 산수유 열매를 깨끗한 물로 씻습니다. 건조하는 동안 먼지,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물 2리터를 주전자, 냄비에 붓고 산수유 열매 20g을 넣습니다. 30분 이상으로 팔팔 끓입니다.

3. 끓인 산수유차는 컵에 따르고 꿀을 살짝 넣어 단맛을 추가합니다.

4. 남은 차는 냉장보관하여 차게 음료 대용으로 마실 수도 있습니다.

 

차로 산수유 먹는방법이 번거로운 분들은 즙으로 섭취하거나 청으로 또는 잼으로 만들어서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산수유잼 만들어 먹는방법
열매를 깨끗하게 씻은 후 말려서 씨를 제거합니다. 열매 1kg, 설탕 500g 비율로 냄비에 넣어 끓입니다. 끓으면 약불로 30분을 끓이고 레몬즙을 넣어 10분 더 끓입니다. 잼 형태가 되면 불을 끄고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먹습니다.

달콤한 산수유청 만들기
열매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고루 버무립니다.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은 후 100일 동안 숙성합니다. 100일이 지나면 열매들 건져내고 냉장 보관하며 먹습니다. 완성한 산수유청은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여 마시거나 샐러드드레싱, 소스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산수유 효능을 얻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적당량 챙겨 드시면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