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옆구리에 갑자기 또는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서 신경 쓰였던 경험 없으신가요. 증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면 무시하게 되는데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으로 서둘러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증상을 잘 기억해 두고 반복될 때는 서둘러 검사받아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한 후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근육통이 원인입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해서 피로물질이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가 쑤시가 아픕니다. 휴식을 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하면 파스, 소염진통제 등을 사용합니다.
무리하게 운동했을 때처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으로 변비, 배에 가스 차는 것이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가스를 배출 후 통증이 개선되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변비도 아니고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것도 아닌데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다음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담석증으로 인한 오른쪽 옆구리 통증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알코올을 즐겨 먹을 경우 몸에 담석이 생기기 쉬우며, 담석이 점점 커지면 담관이나 담낭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염증이 생겨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허리까지 아플 수 있으며 발열, 메스꺼움, 구토 증상도 나타납니다.
요로결석의 증상을 의심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라는 통로에 결석이 생긴 것이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이 됩니다. 고지방식, 나트륨 과잉 섭취 등이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며 적은 물 섭취, 가족력, 알코올, 카페인 등도 영향을 줍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결석이 커지고 이동하면 통증, 메스꺼움, 혈뇨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우신염으로 인한 통증
면역력이 저하되어 세균이 방광, 요로에서 신장까지 올라가면 신우신염이 발병합니다. 급성의 경우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것 외에 허리와 등의 통증, 발열 증상, 메스꺼움, 구토가 발생합니다. 등을 쳤을 때의 통증이나 배뇨 시 통증, 탁한 소변 등도 신우신염 증상입니다.
여성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 질환들
여성의 경우 부인과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난소난관염으로 인해 아플 수 있습니다.
난관염, 난소염
난소와 난관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유발할 경우 통증이 발생합니다. 난소와 난관 두 곳에 함께 발병하기 쉬워서 난소난관염이라고 하며 원인 균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다릅니다. 흔히 하복부 통증이 발생하며 오른쪽 옆구리 근처 통증, 발열, 출혈, 분비물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자궁근종
근종이 작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오른쪽 옆구리와 하복부, 요통, 잔뇨감, 빈뇨, 변비 등을 일으킵니다. 평소 생리를 오래하고 출혈량이 많으며,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은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다월경으로 인해 빈혈도 발생하기 쉽습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명치부터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위장질환을 의심해봅니다. 위염보다 심한 상태로 주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발병합니다. 방치할 수록 심해지는 것은 물론 위암의 위험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 질환으로 인한 것
바이러스성 간염과 알코올성 간염 등이 발병하면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발열, 권태감, 구토, 메스꺼움, 황달, 식욕부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질병 초기에는 피로감 외에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이 없습니다.
대상포진을 의심하기
오른쪽 옆구리 통증 원인으로 피부 질환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통증이 나타나며 발진은 띠모양으로 길게 나타납니다. 발진이 발견되었다면 서둘러 치료받아야 합니다.
같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라고 해도 통증 느낌이 다르며 발열, 구토,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됩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진찰받아야 하며 필요하다면 약물, 수술 등으로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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