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땀냄새 제거 노하우 모음

여름이 되면 옷 땀냄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빨래를 해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올여름에는 옷 땀냄새로 더 이상 스트레스받지 않게 옷 땀냄새 제거 방법을 확인하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옷 땀냄새 원인

옷에 땀과 피지 얼룩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이 번식해서 땀냄새가 납니다. 땀이 묻은 옷은 세탁을 하고 건조시킨 후 옷장에 보관해야 합니다.

 

땀이 묻은 옷을 바로 세탁하지 않고 세탁기나 빨래 바구니에 며칠 동안 방치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그대로 두면 섬유 안쪽까지 세균이 번식해서 일반적인 세탁만으로는 오염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세제나 섬유유연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도 옷 땀냄새 원인이 됩니다. 세제가 제대로 씻기지 않고 옷에 남으면 세균이 번식하여 퀴퀴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옷 땀냄새 제거 방법

1. 표백제를 넣은 물에 담가둡니다. 40~50℃의 뜨거운 물에 표백제를 넣고 1시간 정도 넣어두면 옷 땀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빨래를 삶습니다. 곰팡이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옷을 삶는 것으로 곰팡이를 제거하고 옷 땀냄새까지 없앨 수 있습니다. 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옷을 10분 정도 삶으면 됩니다. 단, 옷 소재에 따라 손상되거나 탈색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3. 천연세제를 활용합니다. 베이킹소다나 식초 등을 이용해서 빨래 땀냄새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 있는 천연세제로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옷 땀냄새 제거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물질로 땀의 산성도를 중화시켜서 냄새를 제거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살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옷에 남은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습니다.
• 땀냄새가 나는 옷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가둡니다.
• 5~10분 동안 그대로 둡니다.
• 옷을 찬물로 한번 헹군 후, 평소처럼 세탁을 합니다.

 

옷 땀냄새 제거 식초
식초는 강산이며 땀은 약산입니다. 이 강한 산성 성분을 이용해서 땀에 섞여 있는 세균을 사멸시키고 옷 땀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는 땀에 섞여 있는 냄새 유발 물질인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식초를 물과 1:1 비율로 섞습니다.
• 땀 냄새가 심한 옷을 식초물에 담가둡니다.
• 30분~1시간 정도 담가둔 후 찬물로 헹굽니다.
• 옷을 평소대로 세탁합니다.

 

또는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사용합니다.

 

4. 세탁조 청소하기
세탁기 안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 아무리 옷을 세탁해도 냄새가 나게 됩니다. 세탁할 때마다 곰팡이가 옷에 붙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탁조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는 과탄산소다를 활용하여 셀프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5. 온수로 세탁하기
뜨거운 물 약 40℃ 정도의 물에서는 세제의 효소가 활성화되어 옷에 붙은 더러움이나 냄새가 쉽게 떨어집니다. 단, 옷마다 세탁 온도가 달라서 주의해야 합니다.
 
6. 건조기 사용하기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건조 시간을 앞기면, 균이 번식하는 틈을 주지 않으면서 옷을 말릴 수 있습니다.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건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건조기가 없을 경우에는 세탁편의점의 건조기를 활용합니다.

 

빨래 땀냄새 제거 후에도 냄새가 난다면 옷장에서 나는 냄새일 수 있습니다.

옷장 냄새제거 방법

1. 옷장을 청소합니다. 옷장 안에 있는 먼지를 청소하고, 땀냄새가 나는 옷은 꺼내어 세탁합니다.

2. 옷장을 자주 통풍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키면 곰팡이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옷장에 숯을 넣습니다. 숯은 습기를 흡수하는 것은 물론 탈취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옷장 안에 제습제를 넣습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반드시 하는 일로 제습제 교체가 있습니다. 제습제를 사용하면 옷장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섬유탈취제를 넣습니다.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옷장 냄새제거 방법입니다. 뿌리는 탈취제의 경우 옷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고, 뿌린 후에는 옷장을 환기시켜야 합니다.

옷 땀냄새는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옷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냄새고민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