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어버이날 공휴일 아닌가요

반응형

5월 달력을 볼 때마다 어버이날 왜 휴일이 아닐까 궁금했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공휴일이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어버이날 공휴일이 아닌 이유가 뭘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헷갈려하는 하는 어버이날 휴일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버이날이란

매년 5월 8일에 지내는 기념일 중 하나로,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는 날입니다.

경로효진이란
한자로 敬老孝親이라고 작성하며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미덕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사람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어버이날은 언제 정해졌나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로 지정해 경로효친 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의날이 거론되어 1973년에 어버이날로 변경하고 지정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역사

1. 1956년 5월 8일 어머니의 날이 지정되어 어머니의 헌신과 노고를 기림

2. 1973년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기 시작

3. 1973년 12월 31일에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제정 완료

1973년 이후로 매년 5월 8일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며,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거나 선물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버이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이 곧 돌아오는데요. 어버이날 공휴일인지 은행, 병원, 학교 어버이날 휴무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버이날 휴일이 아닙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아닌 이유

공휴일이 아닌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첫 번째 이유로 공휴일이 늘어나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로 1970년대는 한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던 시기라서,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 이유로 5월에는 어버이날 외에 어린이날 공휴일이 있으며, 여러 개의 공휴일이 밀집되면 휴일 효과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어버이날을 휴일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네 번째 이유로 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어버이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았기 때문에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막상 어버이날 휴일이 되어도 학교나 유치원이 문을 닫으면 쉬지 못하고 아이들을 돌봐야 합니다. 일부 민간부문 근로자는 어버이날에도 근무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아직까지 공휴일로 지정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도 구체적인 논의나 정책적 노력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휴일은 아니지만 함께 식사를 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년 어버이날 무슨요일

▶5월 8일 수요일

5월 5일 어린이날 이후로, 5월 6일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일인 5월 8일보다 일찍 부모님을 찾아뵙고 함께 식사하거나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버이날 공휴일 아님

▶은행, 학교, 관공서 어버이날 휴무 아님

 

 

어버이날 선물 추천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카네이션은 사랑, 감사, 존경을 상징하는 꽃으로 한국에서는 어버이날 붉은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카네이션 외에 부모님 선물로 아래와 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 용돈 박스, 용돈 꽃다발 (10만 ~20만)
  • 건강기능 식품 (홍삼, 오메가 3, 유산균, 콜라겐, 종합비타민)
  • 패션 소품 (옷, 신발, 모자, 머플러, 양산, 운동화, 구두)
  • 마사지기,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
  • 식사권, 공연 티켓, 숙소 예약권 등 특별한 경험 선물하기
  • 가족사진, 사진액자 등 감동적인 선물하기
  • 기능성 화장품
  • 한우, 한돈세트, 과일 세트, 간식 세트

 

어버이날은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며,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만큼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