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염증 제거에 좋은 음식 7가지

몸속 염증이 장기화되면 생활습관병이나 노화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때문에 평소 염증 제거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속 염증 제거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두시고, 적극 섭취하여 만성 염증으로 인한 질병과 노화를 방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성 염증의 위험성

몸속 염증이 제거되지 않고 지속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치매, 우울증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아주 무서운 녀석이 염증입니다.

 

그렇다면 내 몸에 염증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몸속 염증을 방치하고 지내는 분들이 많은데 아래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 보고 염증 제거에 좋은 음식을 챙기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몸속 염증 증상 체크

• 충분히 휴식했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습니다.
•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 뾰루지나 가려움 등 피부 트러블이 자주 있습니다.
• 이유 모를 관절 통증이 있습니다.
• 잠들기 힘들고 자다가 자주 깹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염증에 좋은 음식들을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만성 염증을 물리쳐주는 슈퍼푸드 7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등푸른 생선

바다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연어,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의 생선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해요. 오메가 3 지방산은 염증을 줄여주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D나 셀레늄 같은 성분도 들어 있어서 심장병,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베리류 과일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같은 베리류 과일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과 싸우는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어요. 사과,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들어 있으며 이는 면역 기능을 높이고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예방해 줍니다.

 

 

브로콜리 야채

녹황색 야채에는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는 몸속 염증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브로콜리의 경우 설포라판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서 만성 염증 예방은 물론 암 예방에도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

몸속 염증 제거를 위해서는 기름 섭취를 신경 써야 하는데요.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어서 염증을 촉진하고 심혈관 질환을 높이는 마가린, 쇼트닝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 올레산이 들어 있어서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마늘

저도 모르게 자주 먹고 있었던 몸속 염증 제거 음식으로는 마늘이 있어요.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알리신이 항염 효과가 뛰어나서 몸속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과다 섭취하면 위장에 자극될 수 있어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

마늘의 짝꿍이라고 할 수 있는 양파도 몸속 염증 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양파만 단독으로 구워서 먹기도 하는데 수프, 샐러드, 볶음,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보다 자주 먹을 수 있습니다.

 

 

강황

황금빛 강황 가루에는 커큐민이라는 강력한 염증 제거 성분이 들어 있어요.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염, 심혈관 질환, 치매 같은 염증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강황은 카레에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따뜻한 물이나 우유에 타서 차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염증 제거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외에도, 몸속 염증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함께 실천해 보세요.

 

 

몸속 염증 제거하는 습관

1. 가공 식품과 설탕섭취를 줄이기
2. 충분히 물 마시고, 노폐물 배출하기
3. 규칙적으로 하루 30분 운동하기
4.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기
5. 하루에 7~8시간 수면하기
6. 술 줄이고, 금연하기
7. 장 건강 관리하기

장 건강은 면역력과 염증 관리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평소 장 건강을 지키려면 요거트, 김치 같은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개해드린 염증에 좋은 음식 7에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도 포함해서 챙겨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