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깬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다음날 아침까지 근육통이 남아있기도 한데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수면을 방해하고 다음날까지 통증을 유발하는 수면 중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은 자는 중에도 많은 땀을 흘리고 이로 인해 체내 수분량이 감소합니다. 또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기 때문에 심박수가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때 뒤척거리면 다리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다리에 쥐가 나게 됩니다.
평소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 같다면 이유를 알아두고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 전해질 부족
- 운동 부족
- 근육 피로
- 혈액순환 장애
- 질병( 당뇨병, 신부전, 간경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신경장애)
운동량이 부족하다
평소 운동을 소홀히 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다리 근육이 줄면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이 쌓이기 쉬워지며 이는 다리 근육에 영향을 끼칩니다.
전해질이 부족하다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칼륨 등을 전해질이라고 하는데 특히 근육의 수축 조절에 관여하는 마그네슘, 칼슘이 부족할 경우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기 쉽습니다. 전해질이 부족하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면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서 젊었을 때보다 다리에 쥐가 나기 쉽습니다. 또한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전해질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을 더 자주 하게 됩니다. 중년이 되어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운동량 감소 - 근육량 감소 - 근육의 혈액순환 저하 - 피로물질이 쌓임 - 말초신경의 흥분 억제가 어려움 - 근육 세포가 폭주함 - 다리 저림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났을 때 대처법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종아리에 쥐가 났을 경우에는 무릎을 펴고 앉아서 발가락을 천천히 몸 쪽으로 당겨 스트레칭을 해주면 됩니다. 손으로 마사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주 다리에 쥐가 날 때 예방법
- 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사,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운동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전해질이 들어있는 스포츠 음료를 섭취합니다. 체내 수분 조절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 몸을 차게 하지 않습니다. 여름에도 에어컨으로 인해 체온이 저하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산책,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는 얇은 옷을 걸칩니다.
- 이외에 다리에 피로가 쌓이기 쉬운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이불은 너무 무거운 것보다는 가벼운 것이 좋습니다.
가끔 쥐가 나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주일에 1번 이상으로 자주 나타난다면 질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질병을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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