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증상이 길어지는 것이 걱정되어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2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는 것인데도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는 신경쓰이는 것이 많습니다. 위내시경 후 식사 또한 신경써야 하며 당분간 음주도 할 수 없습니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위암이 있으며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단순 소화불량인줄 알았는데 위암인 경우도 있다고 해서 마음 먹고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게 앞으로 위 건강에 좀더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불편한 증상이 있어서 위내시경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위내시경 후 식사 주의사항이나 위내시경 후 음주, 운동 관련하여 미리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위내시경 전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식사제한을 잘 지켜야 합니다. 전날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시간이나 식사 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저녁 7~8시 전까지 식사를 마치라고 합니다. 위장을 비우기 위해서는 8시간~12시간의 공복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녁 8시 전까지 저녁식사를 마친 후 12시 이후 부터는 물도 마시지 않습니다. 이때 먹는 음식도 신경써야 하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고기나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흰죽이나 두부, 맑은국, 달걀찜 등을 먹을 수 있으며 저녁은 흰죽이 가장 좋습니다.
짧지만 온갖 생각을 하게 되었던 위내시경이 끝난 후에는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납니다. 당장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고 싶지만 위내시경 후 식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내시경 조직검사 후 식사는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위내시경 조직검사 후 식사를 할 경우 최소 2시간은 지나야 합니다. 또한 흰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조직검사를 하지 않았을 경우 위내시경 후 식사는 30분~1시간 뒤에 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소화가 잘되는 것을 섭취해야 하며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후 식사 메뉴
카스테라, 백미, 흰죽, 계란, 두부, 두유, 생선, 된장국 등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날것이나 맵고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은 종류가 많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위내시경 후에 먹으면 좋은 음식입니다.
위내시경 후 음주
평소에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금주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괜히 마시고 싶어집니다. 위내시경 전은 물론 후에도 음주를 주의해야 하며 술은 하루 정도 삼가야 합니다. 위내시경 조직검사 후라면 3일은 술, 작극적인 음식, 흡연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내시경 후 커피를 마셔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는데 카페인이 위를 작극할 수 있어서 하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을 제거한 경우에는 며칠 더 자제해야 합니다. 위내시경 전 식사는 물론 위내시경 후 식사까지 완벽하게 관리하여 제대로 검사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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