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 변화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전조증상으로 생리양이나 생리주기에 변화가 발생합니다. 이때 어떤 생활을 하는지에 따라서 폐경기 이후 건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의 변화와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들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리가 멈추게 됩니다. 생리가 1년 동안 없다면 폐경으로 진단되며 다양한 전조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차가 있으며 갑자기 생리가 멈추고 폐경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폐경기 나이는? 

폐경기(갱년기)는 폐경을 맞이 전후로 5년을 말합니다. 평균 폐경 나이가 50세이기 때문에 폐경기는 45세~55세에 해당됩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이 달라진다.

폐경기가 되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어 호르몬 분비가 불안정해지고 이 때문에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집니다. 평균적인 생리주기가 25일~38일이라면 폐경기가 되면 짧아지거나 길어지게 됩니다.

• 40대 초반 - 생리불순이 발생하고 월경주기가 불안정해집니다. 평균보다 빨리 생리를 하게 되며 출혈의 양은 줄어듭니다.
• 40대 후반 - 생리주기가 길어지게 됩니다. 2~3개월에 1회로 생리주기가 길어지다가 6개월에 1회가 되고 나중에는 완전히 중단이 됩니다.
• 50대 - 폐경 나이인 50대가 되면 생리불순이 지속이 되고 그러다가 월경이 1년 이상 오지 않는 폐경이 찾아옵니다.

 

소개해드린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이 달라지는 것외에 생리주기가 아닌데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출혈은 폐경기 전조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부인과 질환 증상일 수 있어서 검진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월경주기가 짧아진다.
2. 생리양이 줄어든다.
3. 생리일이 전보다 길어진다.
4. 2~3개월에 1번으로 월경주기가 길어진다.
5. 1년 동안 월경을 하지 않게 된다.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의 변화와 함께 불면증, 얼굴 화끈거림, 식은땀, 두통, 어깨 결림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에 지장을 받고 우울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전조증상이 찾아와도 평소처럼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하며 수면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밤에 수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폐경기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폐경기가 되면 뼈가 약해지기 쉬워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챙겨야 합니다. 또한 폐경기에는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비만이 되기 쉬워서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야채, 과일, 버섯, 해조류를 즐겨 먹으며, 양질의 식물성 기름을 챙기고 간식으로 적당량의 견과류를 섭취합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이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단, 아직 폐경 나이가 아닌데도 생리불순, 생리양 변화가 심하다면 부인과 질환은 아닌지 검진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