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씻는법 벌레 없이 세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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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슈퍼푸드라고 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영양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으며, 브로콜리 씻는법으로 물로 대충 헹구면 벌레나 이물질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찜찜함을 없애기 위해서는 브로콜리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하며 아래 방법으로 세척하면 벌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벌레가 있나요
꽃봉오리가 촘촘한 브로콜리는 벌레가 살기 좋은 공간입니다. 크기가 작은 나방 유충이 살기도 하며, 한번 들어간 애벌레, 이물질은 다시 나오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브로콜리 씻는법으로 대충 물로 헹구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벌레가 있을 수 있고 세척하기 번거로운데 안 먹어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는 브로콜리의 효능이 너무 좋습니다.

1.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각종 비타민, 베타카로틴 등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브로콜리를 먹으면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 등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을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4. 위 건강에 좋습니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부위의 재생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위염, 위궤양 등에 좋습니다.

 


브로콜리 세척이 번거롭다고 안 먹기에는 효능이 다양하니 브로콜리 씻는법을 알아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브로콜리 벌레없이 씻는법

1. 먼저 흐르는 물로 한번 가볍게 헹궈줍니다.
2. 물 1리터에 식초 1큰술을 넣어 식초물을 만듭니다.
3. 빽빽한 브로콜리 송이가 잠기게 뒤집어서 10~20분 담가둡니다. 물에 뜨지 않게 눌러두어야 합니다.
4. 꽃봉오리가 열리면서 흙이나 벌레 등이 빠져나옵니다.
5. 물을 교체한 후 여러 번 흔들어서 남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식초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서 벌레, 오염물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어서 10분 정도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잘라서 브로콜리 세척 하기

1.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자릅니다.
2. 물에 식초를 넣고 자른 브로콜리를 넣습니다.
3. 무거운 것을 올려 물속에 잠길 수 있게 합니다.
4. 10분 후 다시 깨끗한 물로 세척합니다.

물에 완전히 잠길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으며 지퍼팩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잘라서 씻으면 꽃봉오리 사이사이를 좀 더 꼼꼼하게 씻을 수 있으며 벌레를 발견하기 쉽고 씻기도 편합니다.

 


잘 씻은 브로콜리는 데쳐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데치면 브로콜리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비타민C의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보이지 않는 벌레,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데쳐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데쳐서 먹는 것이 식감이나 맛이 더 좋습니다. 또한 생으로 먹을 경우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드시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데치는법

1.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약간 넣습니다.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을 넣는 이유는 색이 진해지고 맛이나 식감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채소의 조직을 부드럽게 하고 단맛을 증가시켜 줍니다.

2.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넣고 30초 ~1분을 데칩니다. 1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시간을 확인해 가면서 데칩니다.

3. 찬물에 재빠르게 담가서 열기를 제거합니다. 그대로 두면 잔열로 브로콜리가 더 익어서 식감이 나빠집니다.

4. 데친 브로콜리는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보관합니다. 냉장보관하면 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보관을 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는 영양이 풍부하지만 제대로 씻지 않으면 기생충이나 이물질을 먹게 됩니다. 따라서 소개해드린 씻는법을 참고하여 깨끗하게 세척하고, 생으로 먹는 것이 아닌 끓는 물에 데쳐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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