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명은 사람보다 짧아서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반려견과 생활하는 분들은 강아지 평균 수명이 신경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강아지 사람나이와 어떻게 다른지 평균 몇살까지 살 수 있는지, 조금이라도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평균 수명의 경우 과거보다 연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의학의 발전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늘어났으며, 과거보다 동물 병원이 많아졌습니다. 강아지의 영양관리, 운동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것도 강아지 수명 증가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강아지가 오래 사는 것은 아닙니다. 평균 수명은 강아지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대형견보다는 소형견의 수명이 긴편입니다.
강아지 평균 수명
대략 14년 정도 됩니다. 초소형견은 약 15살, 소형견은 약 14살, 중형견과 대형견은 약 13살입니다. 소형견이 더 오래 사는 이유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크기에 따라 노화 속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소형견이 대형견보다 느리게 성장하고 노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견종에 따른 강아지 수명
평균 수명이 비교적 긴 견종은 아래와 같습니다. 반드시 아래 수명만큼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 견종은 일반적으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이푸들 : 약 15살
- 닥스 훈트 : 약 14살
- 빠삐용 : 약 14살
- 비숑프리제 : 약 14살
- 잭 러셀 테리어 : 약 14살
- 요크셔테리어 : 약 14살
- 치와와 : 약 13살
- 시츄 : 약 13살
- 포메라니안 : 약 13살
- 말티즈 : 약 13살
위 견종들은 건강 관리나 유전적 요인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 수명이 긴 편입니다. 건강을 잘 챙겨 준다면 평균 수명보다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비교하면 강아지 수명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실 것 같은데요. 강아지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사람 1세 : 강아지 1개월
- 사람 15세 : 강아지 1살
- 사람 24세 : 강아지 2살
- 사람 28세 : 강아지 3살
이후로 매년 4살 ~ 5살 정도를 추가하면 됩니다.
강아지가 5살이 되면 사람 나이로 36세이며, 10살이 되면 사람 나이로 56세입니다. 평균 수명인 14년을 살면 사람 나이로는 72세입니다. 20년을 살 경우 사람 나이로 100세 정도 됩니다.
저 또한 어릴 적에 강아지를 기른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오래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전문적으로 강아지 건강을 케어해 주는 곳이 없었고, 정보도 부족했습니다.
지금은 동물병원이 많아지고 수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반려견의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강아지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아래 방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하기
강이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자궁축농증, 유선 종양, 생식기 관련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수컷은 전립선 질환과 고환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하기
건강해 보이더라도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질병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구강관리 철저히 하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치주 질환 위험이 높아집니다. 치주 질환은 잇몸에서 감염이 발생하여 혈류를 통해 전신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양치를 잘해주어야 하며, 습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나이에 맞는 식단 하기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강아지 나이에 맞는 사료를 선택하고 섭취량도 조정해야 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그에 맞는 사료나 영양제를 줍니다.
산책시키기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져 산책과 놀이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비만, 근육 약화, 관절 약화,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는 노즈워크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면 좋습니다.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늘고는 있지만 사람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와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충분한 애정을 쏟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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