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저리는 증상 찌릿찌릿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누구나 경험해 봤을 것 같아요. 한쪽 다리가 찌릿찌릿 저리는 증상 또는 엉덩이부터 다리가 저리는 등 느끼는 부위도 다양하답니다. 정좌를 한 것도 아닌데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 좀처럼 낫지 않는다면 몸의 이상 신호는 아닐까요? 방치하면 안되는 찌릿찌릿 저리는 증상의 원인을 알아두고 의심되는 질환이 있다면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와 달리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오래가면 걱정이 되는데요. 장시간 정좌를 한 것도 아니고 근육 사용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것도 아닌데 다리가 왜 저린 걸까요.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거나 뼈와 그 주위 조직의 노화로 인해 신경이 압박될 때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동맥경화, 당뇨병, 혈관 폐색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나빠졌을 때, 척추가 변형되어 손발 신경이 압박되었을 때 다리가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몇 가지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만약 허리통증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의심할 수 있어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외상이나 노화로 인해 정상보다 튀어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나 요통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특징은 처음에는 요통이 발생 서서히 허리에서 허벅지 발끝으로 저려와요.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는 것도 특징 중 하나에요.

 

 

허리디스크란?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하며 척추와 척추 사이의 연골(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마비를 일으킨답니다.
척추협착증은? 척추 모양이 바뀌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에서 다리까지 통증과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증세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다른 점도 있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요통과 한쪽 다리저림이 척추관협착증은 양쪽에서 저림과 통증이 발생해요. 또한 허리를 굽힐 때 아픈 것이 허리디스크, 뒤로 젖힐 때 아픈 것이 척추관협착증입니다.

 

 

다리가 저리는 증상 원인으로 좌골신경통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쪽, 종아리까지 저림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어떠한 원인으로 좌골신경이 압박, 자극 될 경우 나타날 수 있답니다. 대부분 척추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뇌졸중의 전조 일과성 뇌허혈증으로 다리가 불편한 걸까요? 동맥경화로 인해 뇌에 흐르는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의 변동이 발생했을 때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뇌 혈류가 나빠져요. 그 흐름이 나빠진 부분의 혈관이 손발의 감각을 담당하는 곳이면 손발저림이나 통증이 생긴답니다. 일과성뇌허혈증은 몇 분정도 지속되다 안정되지만 뇌경색의 전조라서 주의해야 돼요.

 

 

영양의 부족으로도 다리가 찌릿찌릿 불편해질 수 있어요. 과도한 다이어트, 식욕부진 등으로 비타민b1,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신경계에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 돼지고기, 콩류, 우유, 유제품, 어패류 등을 적극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맥 혈관의 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역류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종아리의 푸른 혈관이 눈에 띄는 특징이 있어요. 그 외에 붓기, 저림, 가려움 중 등이 생기기 때문에 초기에 대처를 해야 한답니다.

 

 

다리가 불편한 것이 갱년기 때문은 아닐까요. 갱년기 나이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해서 다양한 몸의 부진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손발의 저림이나 통증이에요. 갑자기 일어설 때 손을 뻗어 물건을 잡으려 할 때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 경우 혈액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완화 할 수 있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고 불편한 것은 아닐까요.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손발에 저림이나 통증이 생기는 당뇨병 신경장애라는 것이 있답니다. 발병 빈도가 높은 편으로 말초신경에 장애가 생겨 다양한 증세를 일으킬 수 있어요. 나중에는 감각이 둔해져 느낄 수 없게 됩니다.

 

 

다리가 저리는 것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혈액순환이 나쁠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목욕이나 족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중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그 밖에 지나치게 조이는 옷을 피해주세요. 양말, 속옷, 바지 등 자신의 사이즈보다 작은 것을 걸치면 저림, 부종의 원인이 된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분들은 휴식시간에 쿠션 위에 다리를 올리고 휴식을 취해보세요. 하반신에 모여 있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여 피로와 다리가 저리는 증상을 완화시켜 준답니다. 위 방법이 도움이 되지만 질병으로 인한 증세라면 원인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