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부터 두통과 피로, 불면증과 근육통, 위장장애도 발생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우울증이 생기거나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어서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치료 식품을 섭취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대처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50세 전후가 되면 폐경을 맞이하게 되며 폐경 전후로 10년을 갱년기라고 해요. 보통 45~55세입니다. 이때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얼굴에 열 오르는 증상 같은 신체에 다양한 이상이 나타납니다.
열 오르는 증상의 경우 60%의 갱년기 여성이 경험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 10%는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화끈거리는 열감은 2~4분 정도 지속이 되는데 심한 분들은 30분 이상이라고 합니다. 밤 낮 구분 없이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상당한 고통입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체온 조절을 관여하는 자율신경의 균형까지 흐트러졌기 때문입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발생하면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서 열이 나고 식은땀, 홍조 등도 나타납니다.
자율신경의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기 쉬운데 갱년기에는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함도 있어서 더욱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여 스트레스를 풀고 자율신경도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가볍고 통기성 좋은 옷으로 환복한 후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너무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으로 숨을 후 뱉으며 복식호흡을 하고 젖은 수건으로 목덜미를 차게 하면 오르는 열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열 오르는 증상이 모두 갱년기 때문인 것은 아니에요. 다른 질병이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것 외에 두근거림, 호흡곤란, 손발저림 등이 있을 경우 고혈압을 의심해 볼 수도 있어요. 갱년기가 되면 에스트로겐 감소로 혈압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열 오르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갑상선 질환 중에서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안면홍조, 식은땀, 발한 등이 나타납니다. 원인을 모를 때는 우선 불편한 것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에는 열 오르는 증상 외에도 어깨결림, 요통도 발생하기 쉬우며 뼈도 약해져요. 때문에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요통의 경우 허리디스크 때문일 수도 있으니 지속될 경우에는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문제로 잠을 설치는 분들도 계신데요. 낮은 물론 밤에도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열이 날 수 있어요.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낮에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시고 자기 전에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관절을 지탱해주는 연골과 근육도 약하게 만들어요.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어서 관절통을 호소하는 갱년기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대추생강차나 뼈 건강에 도움 되는 우유, 치즈, 뼈째먹는 생선을 드시면 좋습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식품 없을까요. 음식은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여성호르몬이 포함된 음식을 함께 챙기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과다섭취 하지 않아야 하며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운동, 생활습관 개선도 함게 해야 합니다.
갱년기 열 오르는 증상 치료 식품으로는 석류가 있어요. 여성의 과일이라고 하는 석류에는 비타민, 미네랄은 물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 증강, 피부 미용에도 좋습니다. 맛이 좋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갱년기 치료에 도움되는 식품으로 회화나무나 카카두 플럼도 주목을 받고 있어요. 칡, 달맞이꽃 종자유 등도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갱년기에 좋다고 합니다. 콩류의 경우 두부, 두유, 가루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갱년기라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폐경이나 갱년기는 결코 무서운 것이 아니며 적절한 대처를 하면 가볍게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한 분들의 경우에는 무조건 참기보다 필요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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