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은 일각을 다투는 질병으로 목숨을 건져도 약 70%는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뇌출혈의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는 서둘러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며 평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 운동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순 두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뇌출혈로 인한 초기증상인 경우도 있는 만큼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있다면 주의하세요.
뇌출혈이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뇌의 혈관이 찢어지고 출혈이 발생한 것을 뜻해요. 혈관에서 혈액이 흘러나오면 혈종과 혈전이 만들어지고 이는 뇌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혈종이 커지면서 뇌가 부어 두개골 속 압력이 높아지면 뇌 기능에도 다양한 문제가 나타납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분들은 뇌출혈의 초기증상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이 좋아요. 뇌출혈의 주요 원인이 고혈압이기 때문입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뇌 속 혈관에 높은 압력이 걸리면 동맥이 찢어지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혈압이 높은 분은 급격한 혈압 상승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켜 뇌출혈 외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해요. 심근경색,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도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지나치게 짜게 먹지 않도록 하고 흡연, 음주를 삼가며, 운동을 통해 비만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유증으로 심각한 장애를 남길 수 있는 뇌출혈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을 하지만 뇌경색의 전조증상과 같은 초기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많지는 않아도 감각 장애, 시각 장애, 운동 장애, 균형 장애, 언어 장애, 머리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출혈의 초기증상을 놓치지 않고 서둘러 치료 받아야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어요. 갑자기 목 뒤쪽 통증이 있거나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자기 나타난 현기증의 3~5%는 뇌출혈, 뇌경색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느껴 본적 없는 강한 두통 또한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뇌출혈이 발생하고 출혈이 소량일 경우 가벼운 두통이나 메스꺼움이 느껴지며, 출혈량이 많으면 심한 두통, 구토, 구역질, 의식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마비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잘 걸을 수 없습니다. 이렇나 마비 증세는 몸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물건도 흐릿하게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게 돼요.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뇌출혈의 초기증상이에요.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알아 듣지 못하거나 말투가 어눌해지면서 의사표현이 힘들어집니다. 술을 마신 것도 아닌데 발음이 분명하기 않다면 뇌출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성격이 예민해질 수 있어요. 뇌출혈로 인해 자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손상되면 성격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평소와 다르게 신경질을 내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증상은 무시하고 넘길 수 있는데 혈압이 높고 뇌출혈 위험이 높은 분들이라면 그냥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가장 큰 위험인자인 고혈압을 잘 관리해야 돼요. 고혈압은 뇌출혈은 물론 심장병의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140 / 90mmHg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또한 혈관에 부담을 주고 뇌출혈은 물론 당뇨병성 망막증, 신장질환의 위험을 높여요.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뇌출혈 발생이 높은 만큼 혈당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약물은 물론 식이, 운동을 통해 건강수치로 낮출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도 혈관 장애를 일으켜 심장병, 뇌출혈의 위험을 높여요.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데 이는 뇌출혈의 위험을 높입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은 서로 관련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수치를 잘 관리해야 하는데 초기증상은 거의 없어요.
뇌출혈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을 해야 돼요. 흡연은 혈관의 노화를 촉진하며 암의 위험도 높입니다. 식사를 할 때는 가능한 저염식으로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해조류, 버섯을 즐겨 먹으면 좋습니다. 채소 싫어하는 분들은 믹서로 갈아 주스로 마시는 방법도 있어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이는 뇌출혈이나 심장병의 위험 요인이에요.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은 더욱 식생활습관에 신경써야 하며 뇌출혈의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진찰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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