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얇아짐 대처법

예전보다 얇아진 머리카락 때문에 스타일이 살지 않고 정수리가 눈에 띄게 되어 속상하다는 분들이 많아요. 머리카락 얇아짐은 나중에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면 안 된다는데.. 원인을 알아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만큼 일단 머리카락 얇아지는 원인을 확인하고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서둘러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머리카락 얇아짐의 원인으로 노화가 있어요. 두피의 모세 혈관은 나이와 함께 노화되는데 그러면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습니다. 그 결과 건강한 머리카락이 나오지 않고 점점 가늘어지게 됩니다.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영양이 부족해서 머리카락이 얇아질 수 있어요. 지나치게 절식하는 것, 채소, 과일을 적게 섭취하여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 됩니다. 기름진 음식의 경우 혈액순환을 나쁘게 만들어 건강한 모발 생성을 방해합니다.

 

과음하는 습관도 머리카락 얇아짐의 원인이 돼요.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될 때 많은 비타민과 아연 등의 미네랄을 소모하게 되는데요. 이들은 머리카락 만드는데 필수 영양소로 알코올 분해에 먼저 사용되어 버리면 건강한 머리카락을 만들기 어려워집니다.

 

머리카락 얇아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노화, 영양부족뿐만이 아니에요. 스트레스 또한 가늘게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여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랄 수 없습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균형도 깨뜨려 탈모도 유발합니다.

 

과도한 염색과 잦은 파마로 얆아질 수 있어요. 염색이나 펌은 예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지만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고 두피에 자극이 됩니다. 머리카락이 갈라지고 두피에는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서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 펌을 했을 때는 얼굴피부처럼 두피와 머리카락도 잘 관리해야 돼요.

 

머리카락 얇아짐 원인 중 몇 개나 해당 되시나요. 해당되는 것이 많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개선해주세요. 우선 식생활을 재검토 해보세요. 건강한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아연, 비타민, 오메가3, 비오틴 등이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단백질은 지방이 적은 살코기, 생선, 콩, 두부, 달걀 등으로 챙길 수 있으며 오메가3는 견과류와 등푸른생선, 올리브유로 비타민은 각종 채소와 과일, 아연은 굴, 곡물, 육류, 비오틴은 맥주효모, 콩, 아몬드 등에 들어 있습니다.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부족한 것은 보충제로 챙길 수 있어요.

 

꾸준한 운동으로 머리 얇아짐의 원인이 되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주세요. 운동을 하며 체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며 이는 우리몸 곳곳에 영양과 산소가 잘 공급되게 합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서 두피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 두피 마사지도 효과가 있어요. 딱딱해진 두피를 마사지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머리카락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이 고루 전해집니다. 샴푸하기 전에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잠깐만해도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규칙적으로 일어나고 자는 것이 머리카락 얇아지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우리몸은 자는 동안에 성장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며 이는 머리카락 성장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밤10시 ~새벽 2시에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답니다. 낮동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도 자는 동안에 해소되니 적어도 6시간은 수면할 수 있었으면 해요.

 

머리카락 얇아진 것을 개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부분을 가릴 수 있도록 헤어 스타일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같은 방향으로만 가르마를 타기보다 방향을 바꾸는 것이 좋으며, 머리를 꽉 묶는 것보다는 푸르는 것이 머리카락 얇아짐이나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얇아진 머리카락을 굵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새로 자라나는 것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 수는 있어요. 머리카락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마사지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수면하는 것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