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증상 알아야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전조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심혈관질환 증상인 가벼운 흉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을 간과하지 않고 진찰을 받는 것으로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합니다.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심혈관질환 증상이 없으며 진행되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중증화 상태입니다. 따라서 질병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충분한 산소와 영양이 전달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보다 심한 단계로 관상동맥이 막혀서 심근이 괴사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심혈관질환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 대부분은 동맥경화입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을 통과하는 혈액의 양이 줄고 심장 근육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게 됩니다.

심혈관질환의 전조 증상일지도

협심증의 경우 가슴 통증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안정을 취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가슴 답답함이나 가벼운 통증이 반복 되는 것 같다면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의 증상 특징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할 때 가슴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는 행동을 할 때 증상이 발생합니다. 아픈 곳은 주로 가슴 중앙이며 때로는 목, 턱, 어깨, 팔에도 통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서 심혈관질환 증상으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의 차이

둘다 심혈관질환이지만 협심증으로 인한 통증은 5~10분으로 짧습니다. 심근경색일 경우 15분 이상 지속이 되며 가만히 휴식을 취해도 가슴 통증이 느껴집니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막힌 상태로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예방하기

식습관 개선하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막아야 합니다. 고 콜레스테롤, 고지방 음식, 염분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적극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류, 버섯류, 생선, 해조류, 야채 등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하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운동으로는 유산소 운동이 있습니다. 걷기, 조깅, 수영 등을 30분 이상 주 3~4회 정도는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금연하기

담배에는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니코틴의 경우 교감 신경을 자극해 말초 혈관의 수축과 혈압 상승, 심박수의 증가를 초래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혈액을 덩어리지게 만들어서 혈류를 방해합니다. 심혈관질환 외에 탈모, 암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원인 대부분은 혈관의 동맥경화에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식이, 운동 요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시작하여 심혈관질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