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1c 정상수치 당화혈색소란

혈당 검사에서 hba1c를 본적 있으신가요. hba1c 들어본적은 있는데 잘 모르겠다거나 hba1c 정상수치가 어느 정도 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hba1c(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알면 당뇨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당뇨 합병증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hba1c 당화혈색소란

적혈구 속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결합된 것을 말합니다. 포도당이 결합한 헤모글로빈을 hba1c(당화혈색소)라고 합니다. 포도당과 헤모글로빈이 결합되면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적혈구의 수명은 약 4개월로 hba1c를 측정하면 검사 전 1~2개월 평균혈당을 알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란 과거 1~2개월 간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당화혈색소 당뇨진단 수치

hba1c 정상수치는 4.6~6.2%이며 4.6~5.6% 미만이면 당뇨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6.5% 이상이라면 당뇨병이 의심되므로 재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

hba1c 정상수치를 넘는 것 외에 공복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수시 혈당으로 당뇨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 이른 아침 공복시 혈당 126mg / 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mg / dL 이상
• 수시 혈당 (언제라도) 200mg / dL 이상
• 당화혈색소 당뇨진단 수치 6.5 % 이상

 

하나라도 해당하는 경우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헤모글로빈 a1c가 높으면 어떻게 되나요

hba1c는 1~2개월 동안의 평균혈당을 나타내기 때문에 정상수치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은 물론 당뇨 합병증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당화혈색소수치 8 이상은 합병증이 진행되기 쉽습니다.

당뇨 합병증 주의

hba1c 정상수치 보다 높아 당뇨병으로 진단내려지면 서둘러 관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hba1c(당화혈색소)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 3대 합병증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성 망막증

고혈당으로 인해 망막의 모세 혈관이 손상이 되면 시력 장애가 나타나고 실명이 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hba1c를 7%미만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

혈당으로 인해 신장 세포와 혈관이 손상되면 신부전이 진행되고 투석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성 신경 병증

말초 감각신경 손상으로 인해 양쪽 발과 손이 저리거나 시리며 나중에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이로 인해 다리 궤양, 괴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3대 합병증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hba1c 7% 미만을 유지해야 하며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관리도 신경써야 합니다.

 

 

hba1c 정상수치로 낮추는 방법

식사를 할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혈당의 급상승을 억제합니다. 운동은 포도당을 소비시키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만큼 식후 30분 ~1시간 후에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도 hba1c 정상수치로 내려가지 않을 때는 전문의와 상담하고 약물 치료를 할 경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