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수는 심장이 1분 동안 박동하는 횟수를 말하며 모든 사람이 동일하지 않습니다. 나이에 따라서도 달라지며 60대 정상 맥박수와 젊은 사람의 정상 맥박수도 다릅니다.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가 있는 맥박수에 대해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한 일반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60~100회이며 70~80회가 많습니다. 신생아는 120 ~ 140회, 유아 120회, 3세까지는 100회이며 나이가 들면서 감소합니다. 60대 정상 맥박수는 젊었을 때보다 줄어든 약 60~70회 정도입니다.
60대 정상 맥박수가 적은 이유가 있나요. 이는 기초대사량이 점점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보다는 저하되었지만 60~100회 미만의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맥박수가 정상보다 높을 경우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맥박수가 정상인 사람에 비해 심부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젊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큰 사람일수록 심장마비나 뇌졸중, 암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60대 정상 맥박수보다 느리거나 빠를 경우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부정맥은 관리와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맥박수가 분당 40회 이하로 떨어지거나 몸을 움직이면 숨이 차고 현기증이 난다면 서맥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상 맥박수보다 빠를 경우 증상
- 현기증이 발생한다.
- 갑자기 의식이 없어지고 실신한다.
-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난다.
-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정상보다 맥박수가 느리거나 빠르며 이로 인해 신체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를 간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확하게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60대가 되면 신체 기능이 많이 저하되므로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하기
하루 동안 몸을 제대로 움직여서 교감 신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속도를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물을 마시기
틈틈이 물을 하시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자는 동안에도 탈수가 진행되므로 자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금주하기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좋을 것 같지만 자기 전에 과음은 금물입니다. 수면을 얕게 만들며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교감신경을 높여서 다음날 아침에도 맥박수가 빨라집니다.
맥박수는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운동할 때,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60대가 되면 젊었을 때보다는 감소합니다. 그래도 60회 미만이거나 100회 이상이 될 경우에는 신체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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