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땀을 흘리지만 땀이 많이 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면 냄새와 옷의 얼룩으로 인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유독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있는 것인지 이를 해소할 수는 없는지 알아두고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온열성 발한으로 체온 상승으로 인해 땀이 나게 됩니다. 여름철 온도가 높은 날에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오르고 이를 낮추기 위해 전신에서 땀이 나옵니다.

 

두 번째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정신성 발한으로 정신적인 자극으로 인해 땀이 나게 됩니다. 긴장을 하거나 깜짝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에서 땀이 나옵니다.

세 번째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미각성 발한으로 섭취한 음식의 영향으로 땀이 나오게 됩니다. 이마, 코 얼굴 외에 겨드랑이에서도 땀이 나며 식사를 마치는 것과 함께 멈춥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생리적 현상이라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라면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다한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아래에 해당되는 것이 많을 경우 정확히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가만히 있을 때도 땀을 흘리며 신경쓰인다.
• 겨드랑이 땀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불편함이 있다.
• 겨드랑이 땀 때문에 불안하고 집중할 수 없다.
• 손수건, 땀억제 용품이 늘 필요하다.
• 셔츠와 속옷에 땀 얼룩이 늘 생긴다.
• 긴장하면 겨드랑이에서 다량의 땀이 나온다.

 

겨드랑이 땀을 개선할 수는 없을까요.
체온 조절을 위해 긴장하거나 놀랐을 때 누구나 땀을 흘리지만 옷에 냄새나 얼룩이 신경 쓰입니다. 따라서 몇 가지 대처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겨드랑이 땀 억제제
땀을 닦을 수 없는 자리에서는 땀 분비 억제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를 깨끗하게 닦고 물기가 완전히 마른 다음에 사용을 합니다. 피부가 민감하여 바르는 제품이 부담된다면 옷이나 피부에 붙이는 타입을 선택합니다.

보톡스 주사와 수술
과도한 땀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보톡스 시술도 있습니다. 땀 분비와 관련 있는 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으로 유난히 땀이 많아서 고민인 분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지속시간은 6개월 정도이며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분명하다면 이를 수정하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유가 명확하지 않을 경우 이 때문에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