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검게 변하는 검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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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다르게 얼굴이 검게 보이는 것 같을 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햇볕으로 인해 검게 변했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두는 분들도 있고, 질병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로 자외선 같은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 얼굴이 검어질 수 있어서 이유를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얼굴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밝은 얼굴 피부를 갖고 싶어 합니다. 예전보다 얼굴이 검게 변한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는 질병으로 인해 검어졌을 경우 이를 방치하여 질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얼굴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외부적인 요인 자외선, 스트레스, 흡연, 음주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내부적인 요인 질병이 있습니다.

얼굴색이 검게 변하는 이유

자외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자외선 노출이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서 피부를 보호하는데, 과도하게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면 얼굴이 검어지고 기미도 많이 생깁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되고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얼굴이 칙칙해보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면역력도 저하되어 피부 트러블, 색소 침착도 쉽게 생깁니다.

흡연
백해무익하다는 담배는 얼굴을 검게 만드는 이유도 됩니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서 피부색이 짙어지게 만듭니다. 또한 흡연을 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피부가 칙칙해지고, 색소침착도 생기게 됩니다. 콜라겐을 감소시켜 탄력저하, 주름의 원인도 됩니다.  

과도한 알코올
알코올 또한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며 피부 노화를 앞당깁니다. 지속적으로 알코올을 과음할 경우 간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며 간질환으로 인해 피부가 칙칙해지고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술을 좋아하는 중장년의 피부를 보면 검고 탁합니다.

 

 

질병으로 인해 검어지는 얼굴색

만성 신부전
체내 노폐물과 수분을 배출해주는 신장 기능이 나빠지면, 노폐물이 쌓여서 피부색이 검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일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검게 되는 것 외에 부종, 피로감, 식욕부진, 소변거품, 고혈압, 근육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 신부전 외에 신장 낭종, 신장암 등 신장 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간질환
영양소를 대사하고 해독하며,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간 기능이 나빠졌을 때도 얼굴이 검게 변하게 됩니다.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 간에 염증이 생긴 간염, 악성 종양이 생긴 간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피부색이 검어질 수 있습니다. 질병이 의심될 경우 서둘러 진찰받아봐야 합니다.

에디슨병
부신피질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에디슨병 증상으로 피부색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 검게 변하게 되는데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나타납니다. 에디슨병의 증상으로는 피로감, 권태감, 근력저하, 체중감소, 현기증 등도 있습니다.

 

 

얼굴색이 검어질 때 대처법

얼굴이 검어지는 이유는 다양하며, 이유에 따라서 대처법이 달라지게됩니다.

질병이 원인
얼굴이 검어졌을 때 질병이 의심되면 서둘러 검사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약물, 수술,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질병을 치료합니다.

생활습관이 원인
1. 자외선 차단 :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멜라닌 생성이 늘어나게 되고 피부가 검게 됩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2~3시간마다 덧발라야 제대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기미, 주름 예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2. 금연 : 흡연을 하면 니코틴, 타르 같은 유해물질이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나이보다 피부가 칙칙하고 주름이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연을 하면 피부색이 점점 밝아지게 되며 1년 정도 지나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키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겠지만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피부에도 좋습니다.

 


4. 식사 : 피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비타민E,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함께 해야 하며,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습니다.

5. 절주 : 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간기능을 저하시켜서 얼굴색이 검어지게 만듭니다.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알코올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얼굴색이 검어지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생활습관이 아닌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그냥 지나치기보다 이유를 찾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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