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생크림 유통기한 며칠 지난경우

생크림을 구입해서 수제 케이크를 만들거나 파스타를 요리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생크림이지만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더라고요. 개봉한 경우 생크림 유통기한은 어느 정도인지 유통기한 지난 생크림은 활용할 수 없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저는 요즘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에 빠졌는데요. 마트에서 동물성 생크림을 사와서 휘핑기로 거품 내어 과일 케이크 만들 때 사용했는데 그동안 먹었던 케이크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맛있더라고요.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사 먹는 것보다 만들어 먹는게 맛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지만 생크림 유통기한이 있어서 양 조절을 잘해야겠더라고요. 게다가 유통기한이 짧아서 너무 일찍 구입해도 안 된답니다.

개봉 전 생크림 유통기한 며칠

개봉하지 않은 생크림의 경우 개봉 후 생크림보다 유통기한이 길어요. 제품에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조일로부터 약 7일입니다. 그럼 생크림 소비기한은 며칠 정도 될까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차이
유통기한은 제조사가 정한 상품의 품질이 보장되는 기한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판매할 수 없어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일정 기간은 안정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입니다.

대부분의 식품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가지고 있지만 생크림은 변질되기 쉬운 유제품이라서 2023년 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되고 있어요. 따라서 생크림 소비기한도 약 7일 정도입니다.

 

 

동물성 식물성 유통기한 차이

동물성 생크림의 경우 빨리 소비해야 하지만 식물성은 유통기한이 길어요. 동물성이 7일 정도라면, 식물성 생크림은 개봉하지 않은 경우 상온에서 6개월에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유통기한은 길지만 맛이나 건강은 동물성 생크림이 뛰어나서 저를 비롯 많은 분들이 동물성 생크림을 선호합니다.

100% 동물성 생크림 특징

• 맛이 고소하고 진해요.
• 식감이 부드럽게 녹아요.
• 첨가물 없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 휘핑하기 어려워요.
• 유통기한이 짧아요.
• 가격이 비싸요.

 

100% 식물성 생크림 특징

• 가격이 저렴해요.
• 유통기한이 길어요.
• 우유 알레르기 걱정이 없어요.
• 휘핑하기 쉬워요.
• 팜유를 기반으로 만들어요.
• 맛이 약간 느끼해요.
• 질감이 부드럽지 않아요
•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어요.

 

동물성 생크림이 가격이 비싸고 유통기한도 짧지만 맛은 물론 건강에도 덜 해로워서 저는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해서 케이크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개봉 후 생크림 유통기한 며칠

뜯지 않은 상태라면 1주 정도지만 뜯은 생크림은 소비기한이 더 짧아진답니다. 개봉 후에는 변질이 되기 때문에 2~3일 이내에 사용해야 해요. 공기, 습기, 온도로 인해 질감이나 맛이 변하는 것은 물론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어서 개봉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해야 돼요. 개봉한 생크림을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보관해야 한답니다.

 

• 개봉하지 않은 생크림 유통기한 : 약 7일 (냉장)
• 개봉한 생크림 소비기한 : 약 2~3일 (냉장)
• 휘핑한 생크림 유통기한 : 1~2일 (냉장)

 

식물성 생크림 또한 개봉 후에는 유통기한이 짧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생크림 냉장 냉동 보관기간 차이

생크림은 보관 장소에 따라서도 유통기한이 달라지는데요. 냉장보관을 하면 개봉 전 7일, 개봉 후 2~3일 이지만 냉동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동 후 휘핑하기 어려워서 케이크보다는 파스타나 리조또, 수프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 보관 유통기한 : 개봉 전 7일, 개봉 후 2~3일
• 냉동 보관 유통기한 : 약 2개월

 

휘핑하여 냉동 보관할 경우에는 소분하는 것이 좋으며, 한 달내에 먹어야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 생크림 활용법
살짝 날짜가 지났지만 개봉하지 않았고 변질되지 않았다면 수프나 소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휘핑했을 때는 질감이나 맛이 부족할 수 있어서 조리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개봉한 상태로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아깝지만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