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고름증상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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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을 때 귀에서 이물질이 나와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는데요. 귀는 생각보다 민감하고 연약한 기관이라서 물이 들어가거나 귀를 파다 상처를 내면 쉽게 염증이 생기고 고름까지 나오게 된답니다. 끈적한 귀고름증상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대처법을 알아두고 평소 귀 건강을 챙기면 어떨까요.

 

 

염증이나 알레르기에 의한 습진으로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귀는 예민하기때문에 습진이 있는 경우 빨리 퍼지게 되는데요. 귀 입구에서 고막까지의 소리 통로인 외이도까지 쉽게 퍼질 수 있답니다.

 

 

외이도에는 피지선등 일종의 땀샘이 풍부하고 솜털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분비물이나 귀지가 생기기 쉬운데요. 외이도에 습진이 생기면 가려움이나 이물감이 느껴지고 귀를 만지거나 면봉으로 파다 상처가나고 피부의 일부가 벗겨져 염증이 생기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게 된답니다.

 

세균 감염이 원인일 수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감기를 앓은 후 발생하기 쉬운 급성 중이염때문일 수 있답니다. 또한 만성 중이염, 수영장에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외이도를 다치게했을 때 귀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코와 중이를 연결하는 이관이 짧아서 이런 질환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평소 귀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어떤 질환이 귀고름을 발생시키는 걸까요. 하나. 급성 중이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질환 이에요. 감기나 독감에 걸린 후 귀가 막히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답니다. 중이에 고름이 차면 그 고름이 나오기 위해 고막을 압박해서 귀에 통증이 생기고 열이 나고 심지어 노란 끈적한 고름이 배출됩니다.

 

둘. 만성 화농성 중이염의 경우 난청과 끈적한 귀고름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귀의 통증은 나타나지 않아요. 다만 악화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귀 통증과 두통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치료를 계속 미루면 난청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만성중이염의 경우 급성 중이염이 반복되서 나타난답니다.

 

 

셋. 진주종성중이염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으로 고막의 일부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 덩어리가 형성된 것으로 그 덩어리가 진주처럼 보여 진주종성이라고 해요. 종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진주종성중이염은 염증성 질환이며 주요 증상으로 귀고름, 난청이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한 난청, 안면신경마비,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넷. 귀 입구에 가까운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외이도염또한 귀고름증상을 동반하는데요. 귀안에 상처가 생겨 새균이 감염되거나 물이 들어갔을 때 발생하며 가렵고 통증이 생기고 붓고, 꽉찬 느낌이 들고, 끈끈한 귀고름이 나옵니다. 특히 귀를 만지거나 입을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진답니다.

 

 

이렇게 귀에서 고름이 나올 때는 가볍게 여기지않고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히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있을 때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귀 건강을 챙기는 방법 귀지파지 않기! 귀지는 귓속의 면역력을 담당하지만 대부분 귀지를 바로 제거한답니다. 면봉과 귀후비개를 사용하고 심지어 이쑤시개를 사용해서 파는 경우도 있는데 귀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외이도에 상처가 나거나 세균이감염되면 귓속 건강이 나빠지게 돼요.

 

특히 면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귀지가 밀려나 고막을 자극하면 이명이 생길 수 있으니 스스로 사라지는 능력을 가진 귀지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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