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재는 시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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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이 전부였던 겨울이 지나고 왠지 입맛이 좋았던 봄이 지나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어요. 겨울동안 축적한 지방들을 없애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큰 변화는 없어서 괜히 마음만 싱숭생숭해지고 있습니다. 몸무게 재는 시간이면 두근두근! 하지만 몸무게를 잴 때마다 차이가 있어서 빠진건지 아닌지 헷갈리더라고요.

 

 

체중이 궁금해서 하루에도 몇 번 오르락 내리락 체중계에 오르지만 매번 변동이 있으니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않네요. 오늘은 적게 먹었으니까 빠져있겠지? 화장실에 다녀왔으니까 무게가 조금은 줄지 않을까? 저처럼 하루에도 몇 번씩 체중계를 오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체중에 너무 신경을 쓰면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요. 숫자에 민감해져 스트레스가 쌓이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체중이 적게 나왔다고 안심해서 식사량을 늘리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생각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오면 방심해서 전 날보다 더 먹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로 체중이 변화기 때문에 1~2kg으로 속상해 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럼 몸무게 재는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저는 아침 저녁으로 몸무게를 측정하는데요. 하지만 하루에 1번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아침! 즉, 공복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아요.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에 다녀온 후 측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감소했을 것 도 같아서 일부러 땀을 쭉 빼고 몸무게를 측정하지만  체중은 항상 변하고.. 수분이 빠진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몸무게를 알기 어려워요.

 

체중을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조건을 동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퇴근 후 저녁에 측정하면 저녁식사나 부종 때문에 신체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워요. 밤에 음식이나 물을 많이 마셨을 경우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때문에 1일 1회 같은 시간, 같은 옷, 같은 체중계에서 확인을 해야 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바로 몸무게를 측정해 보세요. 왜 아침이 좋은걸까요?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하면 그 날의 시작 무게를 알수 있어요. 내 정확한 체중이 궁금하다면 화장실을 갔다온 후 아침 식사 전에 재면 된답니다.

 

 

왜 생리기간 전후로 몸무게가 늘어날까.. 체중은 항상 변화하는데요. 먹은 음식의 양이나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지고 옷이나 운동량에 따라서도 달라져요. 특히 생리전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는데 체내 수분을 모아두는 작용이 있어서 이로 인해 체내 수분이 증가하고 몸이 붓게 된답니다. 체지방율 수치는 낮아지지만 체중은 반대로 늘어나게 되니 1~2kg의 변화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몸무게 재는 곳은 평평한 바닥이 좋은데요. 카펫 같은 부드러운 소재에 놓으면 몸무게가 적게 나올 수 있어요.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는 바닥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고 거실 같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체중계를 두고 매일 꾸준히 몸무게를 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복장의 경우 티셔츠나 반바지 등 얇은 옷으로 측정하고 무엇보다 같은 옷을 입고 측정하는 것이 좀더 정확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했는데도 체중이 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근육량이 증가했기 때문에로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졌기때문에 전보다 살이 찌기 어려운 체질이 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몸무게 재는 시간을 지켜서 꾸준히 건강체중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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