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원인 질환의 신호라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생기는 손떨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손떨림 원인으로는 긴장, 불안 등이 있는데요. 극도로 긴장했을 때 부들부들 손이 떨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숨어 있는 질병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손떨림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생리적인 떨림이라고 해서 추위나 스트레스, 긴장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원인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됩니다. 떨리는 것 외에 증상이 없고 원인이 되는 질병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본태성 손떨림이라고 하며 4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수전증이라고도 하는데 유전적인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떨림이 나타나고 움직일 경우 사라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정 자세를 취하면 떨린다는 분도 있는데요. 신문을 읽을 때 발생하는데 생리적인 것이나 본태성인 경우도 있지만 갑상선 기능 장애가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어요.

 

 

 

 

질병이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손떨림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는 파킨슨 병이 있습니다. 왼쪽오른쪽에 차이가 있고 한쪽 손이 심하게 떨리며, 가만히 있을 때 떨리지만 움직이면 떨림이 멈춥니다. 뇌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손 저림이나 떨리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거나 혈당이 높을 경우 주의가 필요해요.

 

 

그레이브스병, 즉 갑상선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될 경우 손끝이 가늘게 떨릴 수 있습니다. 손떨림 외에도 피로하고 땀이 많이 나고 몸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저혈당이 되었을 때도 식은땀이 나고 하품, 손이 떨리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알코올 중독으로인해 떨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술을 매일 마시면 의존 하게 되고 술을 마시지 않을 경우 불안하고 손이 떨리는 등의 금단현상이 나타나니 과음과 폭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약을 먹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대부분이 치료를 필요로하지 않는 생리적인 또는 본태성 떨림이지만 떨리는 증상외에 신경쓰이는 증상이 있다면 일단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손떨림 원인이 되는 질병에 따라 치료가 다르며 질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손떨림은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치는데다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무시하고 넘기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