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모음 퀴즈로 배우는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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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쓰거나 문자를 보낼 때 또는 노래가사를 쓸 때 순우리말 모음을 알아두면 좀더 특별하고 예쁜 글을 완성시킬 수 있는데요. 실제로 아람, 나르샤, 다솜 등 순 우리말로 이름을 정하거나 지역이름나 축제이름을 순우리말로 짓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알고 있는 단어가 없네요.. 아름다운 순우리말모음을 알아보고 퀴즈로 풀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이름으로 자주 사용되는 아람, 다솜 등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아람은 가을과 관련이 있으며 가을 햇살에 충분히 익어서 벌어진 과실을 뜻해요. 가람이라는 단어도 이름으로 자주 사용되는데 넓고 길게 흐르는 강을 의미합니다. 나르샤는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데 이름이나 드라마 제목으로도 사용되고 있어요.

 

 

흔히 사용하는 순우리말을 어느정도 귀에 익숙한데 맛문하다? 술적심, 난벌, 귀결 등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더라고요. 우리말인데 모른다는 것이 부끄럽기도하고 예쁜 우리말을 좀 더 다양하게 사용하기 위해 공부라도 해야겠어요.

 

 

깨었다가 다시 든 잠이 그루잠이라니.. 채 익지 않은 과일이 똘기였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순우리말이 이렇게나 많았다니.. 네이버 순우리말 모음 퀴즈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되는 우리말이 많네요.  우리말 퀴즈를 푸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초록창에 순우리말이라고 입력하여 검색하시면 오른쪽에 퀴즈푸는 공간이 있어요.

 

 

의미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단어를 선택하면 되는데요. 주관식이 아닌 객관식이라서 찍어서 맞출 수도 있답니다. 미처 다 타지 않고 남아 있는 장작개비가 뭘까.. 끄트러기로 선택했는데 틀렸네요.. 정답은 무드러기라고 해요 자세한 설명을 확인하거나 정답율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무드러기를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저처럼 끄트러기를 선택하거나 지스러기를 선택한 사람이 많네요..

 

 

계속해서 문제를 풀어 볼까요. 한자리에서 자지 않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자는 것은? 굴러다니니까.. 데구르르.. 그루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했는데 틀렸네요. 돌꼇잠이라고 합니다. 역시 정답을 맞춘 분들이 많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틀리지 않도록 제대로 기억해 놓아야겠어요.

 

 

나름 신중하게 문제를 풀었는데 결과는 30점이네요.. 꽃놀이 즐기느라 게으른 도령님으로 나오다니.. 반성합니다. 문제는 많이 맞추지 못했지만 순우리말 모음 퀴즈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말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쁘고 재미있는 순우리말이 많으니 시간날 때 직접 풀어보고 문자나 편지 쓸때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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