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 기준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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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검사 방법으로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있으며 당뇨수치 기준을 알면 집에서 혈당 측정기를 통해 당뇨병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는데요. 혈당은 너무 높아서도 낮아서도 안되며 당뇨수치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치의 기준을 몰라서 자신의 상태를 모르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정상범위를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해요.

 

 

당뇨병은 국민병이라고 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성인 4명 중에 1명은 당뇨병 예비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당뇨수치 기준을 넘은 것을 모르고 있는 분들도 많은데 진행이 되면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에요.

 

 

특히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으로 3대 합병증이라고 하는 신장 장애, 눈 장애, 신경 장애 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괴사 등 전신에 걸친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요. 때문에 정기적으로 당뇨수치를 확인하고 원인되는 습관이 있다면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당뇨병 기준이 되는 혈당수치는 얼마일까. 10시간 이상 안먹고 측정하는 공복시 정상 당뇨수치 기준은 70 ~ 109mg/dl 이에요. 아침 공복에 126mg/dl 이상인 분들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100 미만일 경우 정상, 110은 높지만 정상, 110~126미만은 경계성 당뇨입니다.

 

 

식후 2시간 뒤에 측정하는 당뇨수치의 기준은 정상이 140mg/dl 미만으로 200mg/dl 이상일 경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141~200은 경계형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혈당이 70~130mg/dl 사이에서 변화하고 식사 전후로 큰 차이가 있는데요. 하지만 식후 2시간이 지나면 140mg/dl 미만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식사 시간과 관계 없이 측정하는 수시 혈당의 경우 140mg/dl 을 초과하지 않아야 해요. 수치 외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당뇨병 자가진단할 수 있는 몇가지 증상을 알아보아요.

 

 

소변양이 많아지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어요.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혈액중의 포도당을 수분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소변양이 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화장실에 가게됩니다. 전립선비대의 경우 빈뇨 증상은 있어도 소변의 양의 적어서 구별할 수 있어요.

 

 

목이 마르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요. 이는 혈액의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소변의 당분 농도가 높아서 달콤한 냄새가 나며 소변에 거품이 생긴답니다.

 

 

체중이 감소하고 피로해지기 쉬워요. 건강한 사람은 포도당이 골격, 근육과 지방 조직에 축적되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쌓아두는 양이 적어서 근육과 지방 조직이 적어지고 마르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 기능이 나빠져 당질을 에너지로 변환할 수 없기때문에 피곤하고 나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대부분 당뇨수치 기준을 상당히 초과하지 않는 한 증상을 느끼기 어려운데요. 하지만 혈당이 높은 상태를 방치하면 전신의 여러장기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정기적으로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혈당이 높은 분이라면 매일 스스로 측정하여 목표수치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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