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증상을 미리 알고 계획임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혹시 배란일 전 증상은 아닐까... 아기를 갖고 싶은 부부라면 배란일이 신경쓰이는데요. 배란일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후로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짐작을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방통증, 설사, 복통, 요통, 구역질 등의 배란일 증상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배란일은 언제쯤이에요? 생리주기에 관계없이 생리시작 14일 전입니다. 즉, 다음 생리시작 예정일 약 14일 전이에요. 생리주기가 안정되어 있으면 간단하게 계산을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배란일 증상으로 짐작하거나 테스트기를 사용해 확인하게 된답니다.
배란일에는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에요. 베란이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이 줄고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게 된답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의 두께를 유지하는 등 임신을 지원하는 작용이 있으며 컨디션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호르몬이에요. 때문에 균형이 깨지면서 다양한 배란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배란일 증세는 개인차가 있어요.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 특유의 증세가 뚜렷한 사람이 있으며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나게 된답니다. 배란일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볼까요.
배란 통증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하복부가 조금 아픈 느낌, 따끔 따끔 또는 묵직한 느낌의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하복부 전체가 아픈 사람도 있으며, 난소의 왼쪽이나 오른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등 통증이 다양하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배란일 증상으로 분비물의 양과 상태의 변화가 있어요. 생리주기에 따라 분비물의 상태는 미세하기 변화하는데요. 배란일 직전~ 직후에는 양이 많고 투명하고 잘 늘어나는 상태로 바뀐답니다.
출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배란일에는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개인차는 있지만 생리 예정 2주전 쯤에 발생할 수 있어요. 소량으로 발생하며 기간도 짧은 출혈로 부정출혈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배란일을 알기 위해 기초체온을 확인해 두면 좋은데요. 가장 체온이 낮은 날이 저온기이며 그날로부터 1~2일 후에 배란이 일어납니다. 배란이 되면 평소보다 0.5~1℃ 기초체온이 상승하며 몸의 나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졸음과 나른함도 배란일 증상이에요. 이 시기가 되면 황체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으로 황체호르몬은 수면, 체온 상승을 일으키는 호르몬입니다. 평소 수면이 부족하거나 생활습관이 불규칙할 경우 나른함이나 졸음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유방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또한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인데요. 황체호르몬이 유선을 발달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분비량이 많을 경우 가슴의 통증이 있습니다.
배란일에는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설사를 하기 쉬워요. 보통 생리가 시작되면 설사는 사라지지만 프로스타글란딘의 영향으로 장기가 계속되는 사람도 있답니다.
체중의 변화가 발생하는 것도 증상이 되는데요. 배란 후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이 자궁을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은 상태로 체액을 모아두기 때문이에요. 또한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도 있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쉽답니다.
그 밖에 배란일이 되면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르몬의 균형이 흐트러져 우울함을 느낄 수 있어요. 생각보다 배란일 증상이 다양하지만 무관심할 경우 놓치고 넘어갈 수 있어요. 따라서 평소에 분비물의 변화나 컨디션의 변화를 관찰하여 자신의 배란일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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