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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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기지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해요. 식욕이 없거나 속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병이 진행되어 비장이 안좋으면 얼굴이 누렇게 되고 피로감, 옆구리 결림과 통증도 나타나게 된답니다. 미리 비장이 약해지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알맞게 대처해주세요.

 


비장 위치는 어디인가요. 왼쪽 복부에 있는 장기로 위장과 왼쪽 신장에 접하는 위치에 있어요. 무게는 약 120g 정도이며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 제거하는 역할과 혈소판을 저장 하는일을 하고 있답니다. 림프구가 많이 있어서 면역 기능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내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하는일을 자세히 알아보아요. 혈액을 만드는 기능이 있어요. 태아 시절에는 간이나 비장에서 혈액이 만들어지며 그 기능이 손실되어 골수에서 혈액이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골수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혈액을 만들 수 없게 되면 비장이 다시 혈액을 만듭니다.

 


적혈구를 제거 하는일도 하고 있어요. 비장은 오래된 적혈구를 파괴하여 제거함으로써 새로운 적혈구가 생성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적혈구를 감시하면서 혈액이 젊게 유지될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적혈구는 체내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얼굴이 창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혈소판을 저장 하는일을 하고 있어요. 혈소판은 혈액에 포함 된 성분 하나인데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응고 시켜서 상처를 지혈하는 작용을 한답니다. 골수에서 생성된 혈소판은 비장에 약 1/3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장이 하는일로 항체 만들기가 있어요. 림프구 (백혈구)를 만들고 있으며 림프구는 세균, 바이러스, 암세포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항체를 만든답니다. 비장에 몸의 림프구 약 1/4이 모여 있기 때문에 면역기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면역력 저하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보다 크기가 커지면 어떤 증상이 생기나요. 비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감염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등 다른 질병의 영향을 받아서 비장이 커질 수 있으며, 이 경우 혈구와 혈소판을 많이 저장하게 되어 빈혈 증상이 생기거나 피가 잘 멈추지 않습니다.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왼쪽 복부, 옆구리의 불편한 느낌, 묵직한 통증, 콕콕 쑤시는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통증은 왼쪽 어깨로 퍼질 수도 있으며 허리가 아프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유 모를 통증이 있을 때는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화불량이나 포만감도 있어요. 비장이 커지면서 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조금만 먹었는데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도 꽉찬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이 밖에 피로감, 호흡곤란, 손저림이 나타날 수 있고 몸이 붓기도 합니다.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면 적출 수술을 해야 하며 비장이 없어도 살아갈 수는 있어요. 다만 감염을 예방해주는 항체를 만들거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못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다쳐도 회복 속도가 느립니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비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는 없을까요.

 


평소 먹는 음식이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비장이 약한 경우 좋은 음식을 챙기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마늘의 경우 비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해독 효과도 있어요.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수분을 날리는 음식인 생강, 파, 마늘 등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비장은 오행으로 보면 토(土)에 해당하기 때문에 흙에 속하는 음식, 땅속에서 자라는 음식인 고구마나 무 섭취하면 좋다고 해요. 색으로는 황색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호박이나 당근도 비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편하게 챙길 수 있는 비장에 좋은 음식으로는 콩류가 있어요. 콩은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식이섬유 등 영양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는데다 약해진 비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검은콩, 완두콩, 병아리콩 등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좋은 차로는 율무차나 황기차가 있어요. 율무는 간과 신장, 비장, 위장 등의 기능을 좋게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붓기나 염증 완화에도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이 있는 황기또한 허한 기운을 돋우어 준다고 하니 차로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비장이 안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어요. 차가운 음료나 알코올,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 소화가 잘 안되는 기름진 음식, 생채소, 날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해당되는 것이 있거나 그로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경우 진찰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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