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붉어지는 증상 예방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많아요. 종종 주위 사람들로부터 얼굴이 붉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신경이 쓰이고 자신감도 저하되더라고요. 붉어지는 증상이 심한 경우 질병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방치하지 마시고 제대로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혈관이나 혈액이 원인이 되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에 있는 모세 혈관은 기온에 따라 수축, 확장하면서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혈관의 수축력이 저하되고 확장된 상태이거나 혈액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얼굴이 붉게 보인답니다.

 

실내외의 기온차가 크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심해지고 이를 반복하다 보면 혈관이 계속 확장된 상태가 되어 얼굴이 붉어질 수 있어요. 가급적 기온차가 적은 곳에서 생활하고 추운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하거나 화가 나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했기 때문이에요. 이 경우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고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붉어진 얼굴이 가라앉습니다.

 

알코올이나 자극이 강한 향신료 섭취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알코올, 매운 음식은 모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안면홍조를 유발합니다.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고민이라면 이러한 음식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 오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환절기가 되면서 가려움증과 안면홍조가 나타난 분들이라면 꽃가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피부에 꽃가루가 붙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피부염이나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배기가스, 미세 먼지 또한 피부에 염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 돌아와서 세안을 꼼꼼하게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얼굴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민감해지면서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난 걸 수 있어요. 피부가 건조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붉어지고 가렵습니다. 계절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해주세요.

 

피부 질환으로 인해 붉어지는 증상이 심해진 것은 아닐까요. 지루성피부염이라고 해서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생기는 피부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곰팡이의 일종인 말라세지아균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얼굴이 붉어지는 것 외에 가렵고 진물이 나고 피부가 거칠어집니다.

 

흔한 피부 질환이지만 겪는 사람들에게는 큰 고통인 여드름이 얼굴이 붉어지는 원인일 수 있어요. 염증 범위가 커지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얼굴에 흉터도 남기기 때문에 붉어지는 증상을 방치하기 보다 적극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여드름이 잘 낫지도 않고 나아도 흉터가 남더라고요.

 

햇빛에 과민하게 반응을 하여 염증이 발생하는 햇빛 알레르기는 아닐까요. 보통 사람의 경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여 붉어지고 두드러기, 습진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햇빛 알레르기를 주의해야 한답니다.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나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세트 알데히드 때문입니다. 유독 붉어지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아세트 알데히드 분해 효소가 적고 술이 약한 것이니 과음을 주의하세요.

 

얼굴이 붉어지는 것이 고민이라면 예방에 신경을 써주세요. 말초 혈관을 자극하는 알코올이나 자극이 강한 향신료 섭취는 줄입니다. 담배와 카페인 등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얼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지방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적극 섭취하세요. 비타민B, 비타민C는 과도한 얼굴 피지 분비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는 녹황색채소, 버섯류, 바나나, 유제품, 콩류를 즐겨 먹으면 좋습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초 케어를 확실히 하는 것이 좋아요. 세안을 할 때에는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며 세안 후에는 얼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수분 크림을 바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진피층에는 모세혈관이 밀집해 있고 특히 얼굴에 집중되어 있어서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하지만 질환이 원인이 될 때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했다가 흉터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