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보관법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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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보관법 계절에 따라 다르고 보관법에 따라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귀찮다고 봉투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대로 감자를 보관해야 싹이 나지 않고 색깔이 변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감자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과 싹 난 것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아요.

 


감자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다양하게 활용해서 먹을 수 있어서 채소 중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한박스씩 사놓고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감자 보관법을 소홀하면 먹는 것보다 버리는게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감자 잘만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감자에는 비타민C가  사과보다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이는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감자는 칼륨이 많은 채소이기도 한데요.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성분입니다. 평소 짜게 먹는 사람은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붓기 쉽기 때문에 감자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오래 두고 먹고 싶은 감자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두세요. 흔히 비닐봉지에 넣어서 대충 냉장보관을 하는데요 이 방법은 보관기간을 단축시킵니다. 비닐에 대충 보관하면 수분이 생겨서 금방 상해요.

 


가장 좋은 보관법은 박스에 담아 상온 보관하는 것인데요. 저온에 약해서 날씨가 덥지 않다면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박스째로 구매한 감자를 그늘에다 쫙 펼쳐서 습기를 날려주세요. 2일 정도 수분을 날리면 됩니다.

 


상자에 있는 것을 꺼내 펼치면서 상처가 있는 감자는 따로 구분해 가장 먼저 먹습니다. 상자는 습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군데군데 숨 구멍까지 만들면 통풍이 잘 되어 보관기간 늘리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박스 맨 아래에 신문지를 2장 정도 깔고 감자끼리 닿지 않게 넓게 펼쳐요. 그 위에 신문지 2장을 다시 올리고 감자를 깔고 신문지를 올리는 순서로 켜켜이 담습니다. 신문지로 하나씩 싸는 보관법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상자에 담은 감자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세요. 감자 10kg에 사과 1개를 넣으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사과가 발아를 억제하는 에틸렌 가스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3달은 두고 드실 수 있는 보관법이랍니다.

 


감자 냉장고 보관법보다는 상온 보관이 좋다고 하지만 더워지는 봄과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여름에는 금방 싹이 나기 때문에 장기 보관하기 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온도가 너무 낮은 곳은 피해야 돼요.

 


4도 이하가 되면 감자의 환원당이 증가해서 고온 조리할 때 유해물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냉장고의 신선칸은 6~9도 정도라서 여름철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신선칸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때 좀더 신선하게 먹기 위해 신문지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 다른 야채와 함께 넣어 두는 분들도 많은데요. 수분 많은 채소랑 함께 보관하면 감자가 쉽게 무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문지로 싸서 봉투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보관법으로 한달은 두고 먹을 수 있어요.

 


껍질 깐 감자 보관법을 알아두세요. 사용하고 남은 것을 그대로 두면 색이 변하고 식감도 저하돼요. 다음에 다시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밀폐 용기에 껍질 벗긴 감자를 넣고 잠길 정도를 물을 붓고 식초 2스푼을 넣어 뚜껑을 덮어 보관해야 합니다. 3~4일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삶은 감자 보관법으로 냉동보관할 수 있어요. 더 오래 보관하고 먹고 싶거나 다음에 편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 냉동보관을 하면 좋은데요. 끓는 물에 소금 반 큰술을 넣고 껍질을 까서 큼직하게 썬 감자를 넣어 데칩니다. 데쳐서 수분을 빼면 보관기간을 늘릴 수 있어서 2분 정도 데쳐야 해요.

 


데쳐서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에 식힌 후 지퍼팩에 담아 공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냉동고 안에 넣으면 성에가 끼기 때문에 제대로 공기를 빼서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했던 것은 카레나 조림, 사라다, 수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감자수프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데요. 팬에 버터 2큰술, 다진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해동한 감자를 넣어 함께 볶다가 우유를 넣고 끓여 핸드믹서로 갈아주세요. 우유를 더 추가해 농도를 맞추고 소금을 후추로 간하고 볶은 베이컨을 토핑하면 완성입니다.

 


감자 보관법을 실수해서 이미 싹이 난 감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전체로 퍼져 있기 때문에 먹는것 보다는 청소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잘라서 곰팡이나 찌든때가 있는 곳을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보관해서 버리는 것 없이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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