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후 부정출혈 원인 알고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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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끝난후 부정출혈이 보이면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생리후 부정출혈 원인으로 질병이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부정출혈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고 일시적인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반복되고 증상이 심하다면 질병이 원인일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생리후 부정출혈은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생리가 끝나고 1주일 후 부정출혈이 있었다면, 배란기 출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28일인 경우 일반적으로 생리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면 배란이 발생합니다. 배란이 일어날 때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정출혈이란 정상 생리주기와 관련 없는 시기에 발생하는 출혈입니다. 원인으로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기능성 출혈, 질병으로 인한 기질성 출혈이 있습니다.

생리후 부정출혈 원인

호르몬의 불균형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리후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는 피임약 복용, 체중변화, 스트레스, 피로 등이 있습니다.

 


자궁질환 :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인과 질환으로는 자궁 내막증, 자궁내막암,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생리 끝난후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 후에도 출혈이 계속된다.
▷생리 기간이 평소보다 길다.
▷평소보다 출혈량이 많다.
▷출혈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염증질환
염증을 수반하는 위축성 질염, 세균성 질염 등으로 인해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질환이 원인이 될 경우 출혈양이 적고, 통증이나 가려움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기 부정출혈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50세 이며, 폐경 앞뒤로 5년 총 10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로 부정출혈이 있습니다. 폐경후 출혈이라면 자궁 내막증,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을 의심하고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관련 출혈
임신으로 인한 착상 출혈일 수 있습니다. 수정 후 약 6~12일 사이에 출혈이 발생하게 되며, 약 1~3일 정도 지속됩니다. 출혈량은 많지 않습니다. 관계를 한 후로부터 2주 이상 경과했다면 임신유무를 테스트기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부정출혈 대처법

원인에 따라 대처가 달리지게 되며, 호르몬 문제로 인한 것이라면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수면을 합니다. 수면은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요소로 하루에 7시간은 수면해야 합니다.

2.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의 목적을 미용으로 정하면 꾸준히 하기 어렵지만 건강을 목적으로 하면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3.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채소, 과일, 통곡물, 양질의 단백질을 고루 섭취하는 것으로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방해하게 됩니다. 운동, 취미,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으며,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진찰받기
생리 끝난 후 출혈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출혈량이 많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찰받아야 합니다. 폐경 후의 출혈도 서둘러 진찰받아야 합니다. 부정출혈은 자궁암 등 큰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매년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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