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분실물센터 위치와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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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에 물건을 놓고 내린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산은 기본이고 자전거, 노트북, 스마트폰 등 비싼 물건을 두고 내리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전국적으로 지하철 분실물센터에 600건이 넘는 분실신고, 습득신고가 접수된다니.. 신고하지 않는 것까지 포함되면 훨씬 많겠어요.

 

 

저도 지하철 내리기 전에 앉은 자리를 확인하면 스마트폰, 우산 등이 의자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종종있답니다. 잠시 졸거나 딴 생각을 하다보면 놓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할 때는 앉았던 자리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유실물이 생겼을 때 찾는 방법도 알아두어야 한답니다.

 

 

지하철 유실물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만약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분실한 사실을 알았다면 열차 번호, 하차 시간, 하차 지점을 기억했다가 역무실로 찾아가서 역무원에게 알려주시면 현재 열차 위치를 추적해서 바로 유실물을 찾을 수 있어요. 

 

분실했다는 걸 뒤늦게 알았거나 며칠이 지났을 때는 지하철 유실물센터를 방문하면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유실물은 유실물센터에 5일간 게시되고 습득일로부터 7일이내에 경찰서로 인계되는데요. 그 후엔 유실물법 절차에 따라 양여처리 된답니다.

 

 

서울메트로 분실물센터는 1,2호선 시청역(02-6110-1122)에 3,4호선은 충무로역(02-6110-3344)에 있답니다. 분실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면 문의해보세요.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07:00~22:00 입니다.

 

서울메트로 지하철 분실물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최근 습득된 유실물 사진, 습득 내용, 보관 장소, 습득일자 등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구간별 유실물 센터를 알아두세요. 도시철도공사 유실물센터 5,8호선 왕십리  02)6311-6765,6768 6,7호선 태릉입구 02)6311-6766,6767 이에요. 서울도시철도 사이트를 이용 분실물을 신고하거나 최근 열차내 습득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은 동작역에 한국철도공사는 구로역,대곡역,광운대역, 안산역,선릉역, 병점역,문산역에 인천메트로 인천 1호선은 부평삼거리역, 코레일공항철도는 김포공항역에 유실물 센터가 있답니다.

 

 

경찰청 유실물 안내 사이트 LOST112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런 사이트가 있었다니~ 분실물 신고는 물론 습득물 신고도 할 수 있는데요. 분실신고는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고접수 하면 된답니다. 습득물을 신고할 때도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여 신고 하실 수 있어요.

 

 

지하철에서 분실한 사실을 바로 알았을 경우 즉시 역무실에 신고하고 뒤늦게 알았다면 지하철 유실물센터나 경찰청 유실물 안내 홈페이지로 확인! 유실물을 찾으러 갈 때에는 신분증 지참하기 잊지마세요. 잃어버린 물건이 있다면 포기하지 마시고 지하철 분실물센터 위치와 전화번호 알아두었다가 꼭 찾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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