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치매검사 대상과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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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깜빡깜빡 예전같지 않아지는데요. 혹시 내가 우리 부모님이 치매는 아니겠지라는 걱정이 든다면 보건소치매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치매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면 병이 진행되는 것을 늦추고 고통을 줄일 수 있지만 아직까지 병원을 찾는 것을 꺼려하고 두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건소 치매검사의 경우 무료검사임에도 불구하고 찾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해요.

 

 

전국 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관리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자세한 대상이나 방법을 확인해 두세요.

 

 

어떤 질환인가요? 정상적인 사람이 나이가 들거나 질환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을 잃게 되고 그로인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뜻하는데요. 초기에는 기억력이 감퇴되고 점점 진행이 되면서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만드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겨 주변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가 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은데요.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걷기 운동을 하고 생선과 채소를 고루 먹고, 부지런히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술과 담배를 삼가하고 머리를 다치는 것을 조심하셔야 합니다.무엇보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평소 가족, 친구들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입니다. 검사는 연중받으실 수 있으며 선별, 진단, 감별 검사 및 비용 지원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요.

 

치매선별 검사(간이검사) 를 한 결과 증상이 보일경우 협력병원에 검진을 의뢰하여 전문의의 진찰, 신경인지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실시하고 진단검사 결과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할 경우 CBC,뇌영상 촬영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선별검사(보건소 치매상담센터) - 진단검사(협약병원) - 감별검사(협약병원)

 

 

보건소에서의 치매검사비용은 무료이지만 검사중 증상이 있어서 지정병원에서(협약병원) 정밀검진을 해야할 경우 진단검사비용 최대 8만원, 감별검사 비용 최대 8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진단되어 약물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소득기준에 따라서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정밀검사의 경우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정밀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곳도 있으니 지역 보건소에 문의해보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보세요. (소득기준 의료급여자, 전국가구 평균 소득100% 이하인 경우)

 

 

보건소 치매검사를 받는 방법은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으시면 되는데요. 미리 전화상담 후 방문하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는 연 36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비 신청 대상자 (보건소에 치매환자로 등록된분, 만60세 이상,  치매치료약 복용여부 확인자, 전국가구 평균 소득100% 이하인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무료 보건소 치매검사를 받아보시고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검사비용을 지원받아(저소득층) 검사받고 치료비도 지원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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