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이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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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전자제품을 새로 장만할 때 쓰던 제품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이 되는데요. 새로 제품을 구입한 곳에서 수거를 해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직접 옮기고 처리비용까지 들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전국에서 시행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진작에 알았으면 무거운 TV를 들다 손목을 다치는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에요.

 

 

환경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수거해주는 서비스인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는 2014년 9월 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2015년 3월 부터는 대상 품목을 확대시켰다고 하는데요. 대형 폐가전제품은 물론 중.소형 제품 15종까지 넓어졌어요.

 

 

수거 품목을 알아보면 가정용,업소용 냉장고, 김치냉장고, 쇼케이스,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 에어컨 실내기, 실외기, 일체형 등이 있답니다. 이 외에도 전기오븐렌지, 공기 청정기, 복사기, 전자레인지, 런닝머신이 있습니다. 겨울에 집에서 운동할려고 구입했던 오래된 런닝머신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제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세탁기, 김치냉장고, TV는 무겁기도 하지만 배출할 때 수수료가 들어가서 집에 쌓아두는 경우도 있는데 직접 방문해서 운반해 가고 비용까지 무료라니 주변사람들에게도 알려주어야 겠어요.

 

 

서비스 이용방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면 수거전담반이 예약일자에 방문하여 무료로 수거해 갑니다.

 

인터넷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세요. 홈페이지 위 배출예약 메뉴를 클릭하여 성명, 비밀번호, 연락처와 주소를 입력하고 품목과 수량 선택후 희말배출일, 시간을 선택 하면 됩니다.

 

 

배출 예약시 주소를 입력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품목 및 희방 배출일이 선택되지 않으니 주소를 먼저 입력해주세요. 필수품목을 검색하여 선택해주세요. 필수품목을 배출할 때는 소형가전품목과 무관하게 선택품목을 배출할 수 있지만 필수품목이 없는 경우에는 소형가전품목 5개이상을 배출하셔야 예약할 수 있어요.

 

 

필수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PC세트(모니터+본체)등이 있으며 소형가전으로는 오디오, 모니터, PC본체, 노트북, 프린터, 음식물처리기, 드라이기, 다리미, 선풍기, 청소기, 전기밭솥 등이 있습니다.

 

 

개인정보제공을 동의하고 신청완료하여 방문일정이 확정되면, 전일 수거담당자가 배정되어 문자를 발송해 드리며 익일 방문전에도 확인 안내 드린다고 합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방문 수거기준을 알아두어야하는데요. 유의사항, 수거불가품목을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인터넷, 전화이용 대신 카카오톡을 통해서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를 접수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친구찾기에서 폐가전무상방문수거 또는 WEEC 검색하여 친구추가 후 1:1 채팅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전담반은 2인 1조로 집에 방문하여 접수한 물건을 수거하며 수거된 폐가전은 재활용되며, 이익금 일부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해요. 그동안 폐가전제품 버리려면 불편함이 많았는데 잘 알아두었다가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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