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나이 전조증상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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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늘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도 함께 늘어가는 것 같아요. 넘어지거나 긁힌 상처의 회복이 전보다 늦어지고 피로가 쌓이면 쉽게 풀리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폐경기나이가 젊어지고 있다고해서 주변에서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조기폐경이라고 해서 정상 폐경기 나이에 비해 폐경증상이 빨리 찾아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폐경이란 월경이 완전하게 끝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평균적으로 50~51세에 맞이하게되며 40대에 들어서면 약 5%의 여성에게 생리불순이 나타나고 45세 정도가 되면 폐경기 전조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평균 폐경연령이 50세 이기 때문에 갱년기는 45세~ 55세 정도 입니다.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이 폐경기라면 갱년기는 폐경 전 수년과 이후의 수년을 의미해요. 그런데 그 기간이 일찍 찾아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여성호르몬이 오랫동안 부족할 경우 평균보다 빨리 찾아오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은 물론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져서 적절한 관리, 치료가 필요해요.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어깨결림부터, 두통, 피로, 불면증, 우울증,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우려가 있는 증상도 있어요. 때문에 스스로 진단하기 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양이 전보다 적어지거나 많아질 수 있어요. 기간도 짧아지거나 늘어나게 됩니다. 흔히 폐경기 나이가 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를 경험하게 되는데요. 가볍게 얼굴이 붉어지는 정도에서부터 잠을 자다 깰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어요.

 

어깨와 목이 결리는 증상이 생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목이나 어깨 결림이 전보다 심해지기도 해요. 평소 어깨와 목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칭과 적당한 운동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필요해요.

 

 

두통의 경우 많은 여성들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폐경이 되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요. 머리 한쪽이 아프거나 전체가 무겁고 목덜미가 아픈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불면증 또한 에스트로겐 감소에 따른 자율신경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인데요. 잠이 잘 오지않고 얕은 잠을 자기 때문에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미지근한 목욕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요.

 

 

심계항진이라고해서 격렬한 운동을 한 것도 흥분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 쉬기 괴로워지는 증상이 발생해요.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고 작은 일에 불안해하거나 초조해하는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신경질적이 된답니다.

 

 

그 밖에도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현기증이 생길 수 있고, 탈모, 근육통 , 복통, 요통을 호소할 수 있는데요. 복통 요통의 경우 폐경이 아닌 난소암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폐경기 나이면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젊은층에서도 폐경기 전조증상과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무너지고 생리불순이 생기거나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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