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 인격장애 특징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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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날씨처럼 왔다 갔다 변덕이 심한 사람을 보면 경계성인격장애는 아닐까 의심을 해볼 수 있는데요. 긍정적이거나 밝거나, 꼼꼼하고, 싫증을 내거나, 신경질적이거나, 우유부단한 등 사람은 다양한 개성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그 부분이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칠 경우 사회생활을 할 때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을 괴롭히게 될 수도 있어요. 이를 인격장애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감정기복이 매우 심하고, 충동적이며, 우울함과 분노를 자주 오가는 증상을 가진 사람을 경계성 인격장애로 분류 한답니다.

 

 

쉽게 말해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감정의 동요가 심해 갑자기 화를 내거나 위험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과 환경적이 요인이 관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걸리기 쉬운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으며, 환경에 관련된 요인으로 어릴적 학대를 받거나 부모에게 버림을 받아 애정 관계를 제대로 형성할 수 없었던 것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유아기의 모자 관계에서 충분한 애정과 관심을 받지 못했을 때, 학교 생활중에 왕따나 폭력을 당한 것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특징적인 경계성 인격장애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답니다.

 

현실 또는 상상속에서 사람에게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을 안고 있어요
대인 관계의 변동이 심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불안정해요
기분과 감정이 자주 바뀌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해요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아 작은 일로 짜증을 내고 심하게 분노하고 쉽게 상처를 줘요

 

 

자신을 해치는 행동인 마약, 알코올, 과식, 좀도둑, 쇼핑 등에 쉽게 의존해요.

반복적으로 자신을 해치는 행동을 해요.
항상 공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행복을 느끼기 어려워요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일시적으로 기억이 사라지는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 위험한 행동을 하고 상대를 위협하거나 자신을 해치는 행동으로 관심을 모으는 특징이 있는데다 자기 존재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에 섣불리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치료를 할 수 있는 걸까요.

 

 

치료 방법은 두가지 인데요. 기분이 가라앉거나 불안하고 분노의 감정이 생길 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등의 약물을 사용하고 이와 함께 상담 및 행동 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치료하고 싶다는 마음가짐이며 과거에 괴로웠던 일이나 잊어버리고 싶은 일과도 제대로 마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경계성 인격장애란 특징과 증상을 알아보았는데요 주변에서는 우선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서 떠안으려고 하기 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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