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증상 생존율 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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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암에 대한 걱정도 조금은 줄어들고 있지만 췌장암의 경우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은데요. 초기에는 췌장암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고 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답니다.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사망률은 높은 암으로 5년 생존율이 8%에 불과하기 때문에 췌장암 의심증상이나 가족 중 환자가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췌장이 하는일은 2 가지 인데요. 음식의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를 생성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 등 혈당 조절에 필요한 호르몬을 생산한답니다. 만약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각 세포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에너지가 생산되지 않게 됩니다.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변기에 기름이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발생시키는 위험 요인이 있는데요. 50세 이상의 연령, 흡연, 비만,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발생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또한 만성 췌장염이나 유전질환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초기증상이 없는데다 위, 십이지장,소장, 대장, 간, 담낭, 비장 등에 둘러 싸여 있어서 암이 발생해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췌장은 위장 뒤에 있는 20cm정도의 길쭉한 장기로 배 중심에서 왼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초기 5년 생존율 57%, 2기 44%, 3기 24%, 4기말기 3~11%

 

 

특징적인 증상은 없으며 병원을 찾을 때는 위 주변이나 복부,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식욕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등 막연한 것들이에요. 이런 증상들은 다른 질병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도 나타나기 때문에 별거아니겠지라고 넘기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허리통증, 황달, 체중 감소, 당뇨병 악화 등이 있으며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췌장암증상인 황달이나 체중감소의 경우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허리에 통증이 생기는 것은 종양이 췌관을 압박하기 때문인데요. 위 뒤쪽에 있기 때문에 암이 생기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왼쪽에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통이 오래 지속될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 또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능이 저화되어 소화불량을 일으키기 쉬워졌기 때문이에요.

 

 

전보다 알코올에 약해진건가.. 기름진 음식이 잘 안 받네.. 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환자도 있는 만큼 단순히 체질이 바뀌었다고 넘기지 마시고 사소한 증상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뒤늦게 암을 발견한 분들 중 생각해보니 최근 몇 년간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 라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했다면 의심해보세요. 췌장액의 분비가 줄면서 이로 인해 흡수장애, 식욕저하, 통증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다지 눈에 띄는 장기는 아니지만 그 역할은 매우 크답니다.

 

 

50세 이상이면서 조금이라도 신경쓰이는 복통, 황달, 체중감소 같은 췌장암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금연은 필수! 술또한 당뇨와 췌장염을 유발하니 줄이시고 기름진 음식 대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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