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안 좋을 때 증상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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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는 조용한 장기인 간은 아파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요. 때문에 간이 안좋을때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몇 가지 사인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답니다. 어떤 병이든 초기신호를 알아야 서둘러 치료하고 결과도 좋기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왠지 피곤하고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다면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은 아닐까하고 의심해 보고 좀 더신경써주세요.

 

 

간이 나쁜 사람은 늘 피곤한 상태로 일을 끝마친 오후와 밤은 물론 다음날 아침에도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충분히 수면을 하는데도 피로한 건 몸에 노폐물이 제대로 해독 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기능이 저하되면 잠이 얕아지고 피로물질이 해소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가 좀처럼 풀리지 않는답니다.

 

 

감기에 걸리기도 쉬워지는데요. 체온을 잘 조절하지 못해서 여름에도 감기에 쉽게 걸리며 체온 조절 문제는 자율 신경계에도 영향을 주어 정서불안, 식욕 부진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오른쪽 어깨와 목덜미가 뻐근할 수 있어요. 기능이 저하되면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과 힘줄이 경직되기 쉬워지는데 특히 오른쪽 어깨와 목덜미에 증상이 나타나요. 뼈는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관절의 운동범위가 좁아지고 몸이 뻣뻣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답니다.

 

 

다리가 무겁고 나른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종아리가 나른하고 둔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급성 간염일 경우 기침, 재채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아니라 미열이 계속되는데요. 감기 증상과 착각하기 쉽기때문에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옆구리에 가벼운 통증이 느껴지는것도 급성 간염에서 볼 수 있는 증상으로 담관이 막혔거나 울혈로 인해 부어었을 때 답답한 느낌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이 다양하며 피부난 눈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흔히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얼굴색이 변한다고 하는데요. 신장이 손상되면 검은색상을 띄게되는데 간의 경우 검은기가 있는 노르스름한 색을 띄게 됩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되는 등 피부가 노랗고 윤기도 사라진답니다. 

 

 

지방의 소화 흡수를 돕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는 담즙분비에 문제가 생겨 기름진 것을 먹었을 때 지방분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살이 찌기 쉬워요.

 

 

구취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초기일 때는 하구수나 걸레 냄새 같은 독한 냄새가 나다가 점점 심각한 상황이 되면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구취는 물론 체취도 심해집니다. 방귀 냄새도 고약해진다? 간은 담즙을 만들어서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는데 기능이 약해지면 담즙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서 소화불량을 일으키고 대변이 단단해지며 배에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길 수 있어요.

 

 

그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균형잡힌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으로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지방이 간장에 축적되기 쉬우니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담을 주는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해소하는 것이 좋아요. 아세트 알데히드를 만들고 간을 손상시키는 술과 담배는 삼가하고 보충제라고 해도 약물은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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