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이안좋으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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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정수기처럼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등 우리몸의 정화조 역할을 하고 있는 콩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신장(콩팥)은 생각보다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지만 그 기능을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콩팥이안좋으면 노폐물이 걸러지지 않고 쌓이면서 각종 질환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흔히 신장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 시킨다고만 알고 계신데요. 이 외에도 체내의 수분과 나트륨을 조절하고, 혈압 조절 호르몬,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 등을 분비한답니다. 따라서 혈액, 수분, 호르몬 등을 조정하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 곳곳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염증이 생기는 신장염, 신장결석, 신장암이 있는데 60대 중년 남성의 경우 만성 콩팥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인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한데다 콩팥은 문제가 생겨도 자각하기 어려워서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우리몸에서 중요하지 않은 장기는 없지만 콩팥이안좋으면 여러 합병증으로 고생을 할 수 있기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을 확인해 두고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세요. 신장이 안 좋을때 소변색깔이 변할 수 있는데요. 건강한 사람이라면 맑은 노란색을 띠는데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색이 변하게 됩니다.

 

 

단백뇨나 혈뇨를 볼 수 있는데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것으로 색이 탁하고 거품이 눈에 띈답니다. 거품이 난다고해서 반드시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고는 볼 수 없으며 운동을 한 후, 고열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여과기능에 문제가 생겨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서 배출될 수도 있는데 색깔은 약간 갈색이며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왠지 얼굴이 부어 있는 것 같고.. 반지도 안 맞고, 양말의 고무줄 자국이 없어지지 않는 등 부종이 생겼다면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 불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몸에 쌓인 여분의 수분때문에 몸이 붓게 된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소변을 자주 보러 가는데.. 1시간에 몇 번씩 가는 경우도 있어요. 계절에 따라 수분 섭취량에 따라 화장실 가는 횟수에 차이가 있지만 10회 이상일 경우 빈뇨를 의심할 수 있으며 빈뇨의 원인으로는 신장질환도 있답니다.

 

 

신장질환과 고혈압은 상당히 밀접한데요. 콩팥은 혈액의 염분을 조절하고 있는데 노화나 기능 저하로 제대로 조절되지 못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고혈압이 되면 신장에 부담이 되어 기능이 악화되고.. 다시 혈압을 상승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하기 때문에 콩팥이안좋으면 혈압관리에도 신경써야 해요. 초기에는 피곤하고 몸이 붓는 등 흔한 증상들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화될 수 있으니 평소 적당한 운동을 하시고 저염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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