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뿌옇게 보여요 의심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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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지게 보고 있으면 눈이 피로 하고 흐릿하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실제 PC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기회가 많은 현대인들 중 눈이 뿌옇게 보여요라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적지 않답니다. 원인으로는 단순한 눈의 피로가 많지만 노화에 의한 것일수도 있고... 실명 위험이 있는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작은 글씨를 읽거나 근거리에서 미세한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눈 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눈 속 렌즈인 수정체를 도와주는 모양체근에 힘이 들어가고 긴장된 상태로 장시간 부담이 가해지면 초점기능이 저하되어 흐릿하게 보일 수 있어요.

 

 

하루에 콘택트 렌즈를 몇 시간정도 착용하시나요? 적정착용 시간은 8시간 이하로 장시간,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각막이 손상되어 시야가 흐릿해 질 수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의 경우 관리가 소홀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눈을 위해서라도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40대가 되면 피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노안인데요..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어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근의 기능이 떨어지고 가까이에 있는 물건을 보기 어려워집니다.. PC나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눈이 뿌옇게 보여요라고 느끼는 분이라면 시간을 정해놓고 눈이 휴식할 수 있게 해주고 휴식 할 때는 멀리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노안이나 피로가 아닌 질환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피로가 계속되서 흐릿함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있지만 시야 전체가 흔들리거나 흐릿하고 하얀 막이 있는 느낌이 든다면 질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의심 질환으로는 백내장이 있는데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보이는 경우 백내장일지도 모릅니다. 노인성 안 질환으로 처음에는 시력이 나빠졌나..라는 느낌이지만 심각해지면 실명을 할 수 있습니다.

 

 

시신경에 장애가 일어나 시야가 좁아지고 뿌연 안개가 낀듯한 느낌이 드는 녹내장일 수도 있어요. 장시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방치하면 실명의 위험이 있으니 발병이 많은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답니다. 당뇨망막병증도 의심질환 중 하나인데요. 눈 안쪽에 있는 망막이 당뇨병으로 인해 손상되는 당뇨합병증으로 역시 자각증상이 적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그리고 당뇨망막변증과 함께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알려진 황반변성을 의심할 수 있어요. 증상으로는 시야의 중심부 만 흐리거나 어두워 보일 수 있습니다. 모두 망막에 생기는 병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자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눈이 뿌옇게 보여요라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눈 건강을 챙겨야하는데요. 눈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소중한 신체부위로 쉬게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균형잡힌 식사나 자외선 피하기 등 일상 생활습관을 검토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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