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수치 떨어졌을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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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찾아오는 저혈당 증상을 알고 계신가요. 고혈당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저혈당은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혈당이란 지나치게 혈당이 내려간 상태를 말하며 급속히 혈당 수치가 떨어질 경우 손떨림, 두근거림, 식은땀 등의 저혈당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미리 저혈당 예방법이나 응급처치를 알두면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으니 본인 또는 가족중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확인해 두세요.

 

 

저혈당은 당뇨병의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경구 혈당 강하제, 인슐린의 효과로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혈당이 되는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당뇨병 치료제의 적절한 용량, 투여시기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도 있지만 잘못된 식사 , 운동 습관의 영향도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너무 식사량이 많을 경우, 평소보다 심한 운동을 하거나 작업 양이 많은 것도 원인이 돼요. 따라서 공복으로 혈당이 낮을 경우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아질 것 같다면 미리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혈당이 떨어질 경우 어떤 증상이 발생할까요?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혈당)으로 혈당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뇌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 호르몬이 분비되고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더이상 떨어지면 위험해 라는 경고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저혈당 증상으로는 공복감,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나지만 심할 경우 의식이 저하되고 심각한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저혈당 수치는 70mg / dl 이하이며 건강한 사람은 70mg / dl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요. 증상의 경우 수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70mg / dl 이하로 떨어지면 공복감이 느껴지고 하품, 심장떨림, 식은땀, 불안감, 두통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50mg / dl 이하로 떨어지면 무기력해지고 현기증이 나며 기운이 없어집니다. 손발의 떨림, 불안감은 물론 평소와는 다른 언동이 나오고 계산 능력이 감퇴돼요.
30mg / dl 이하로 떨어지면 경련, 의식이 사라져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의식이 있을 경우에는 포도당이나 설탕이 들어간 주스를 드시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포도당의 경우 설탕보다 흡수가 좋고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니 외출할 때 포도당 사탕을 가방에 챙겨 다니는 것이 좋아요.

 

 

평소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면 적절한 용량과 투여시기를 알아두시고 식사는 규칙적으로 비슷한 양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보다 무리했을 때는 휴식을 취하고 과식과 음주도 주의하셔야 해요. 정기적으로 측정하여 식이요법 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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