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혈당정상수치 공복시 혈당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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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은 당뇨병의 유무, 치료 및 관리의 지표이기 때문에 식후혈당정상수치가 어느정도인지 또는 공복시 혈당 정상수치는 얼마인지 확인하고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건강진단 결과 공복혈당은 정상이었지만 식후에는 급상승하는 경우도 있어서 공복은 물론 식후혈당 정상수치를 측정해보는 것이 좋아요. 당뇨가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혈당이 뭘까요.. 일반적으로 혈액 내에 들어 있는 포도당을 의미하는데요. 포도당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핼액 속에서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고 있어요. 하지만 이를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지면 혈액 속에 당이 많아지게 된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에 포도당이 넘쳐 고혈당이 되고 반대로 많을 경우 저혈당이 되며 인슐린의 비정상적인 증가와 감소는 우리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돼요.

 

 

언제 측정해야 좋은걸까요? 전날 저녁 식사 후부터 금식을 하고 아침 공복 상태에서 측정해야하는데요.  9시간 동안 금식한 후에 측정하는 것으로 공복시 혈당 정상수치는 70 ~ 109mg / dl 입니다. 만약 아침 공복시 126mg / dl 이상이라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00 미만은 정상, 110미만은 정상최고치, 110~126미만은 경계성 당뇨, 126 이상은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식사 2시간 후에 측정하는 식후혈당정상수치의 경우 140mg / dl 미만이면 정상이에요. 하지만 200mg / 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140미만은 정상, 140~200미만 경계성 당뇨입니다. 식사 를 하면 탄수화물이 흡수되어 포도당이 되고 혈액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식전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건강해도 나이가 많을 경우 기준치보다 높은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연령별 정상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식사후 2시간이 지나면 140㎎ / dL미만으로 떨어지지만 140㎎ / dL이상으로 높은 수치가 계속 되는 것을 고혈당이라고 하며 당뇨병 예비군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 경우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진행시킬 가능성이 높아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전신의 혈관과 신경을 침범하는 질환이라서 동맥경화의 진행을 촉진하고 뇌졸중 등의 혈관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리 알 수 있는 자각증상은 없는걸까요.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특유의 증상이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갈증이 나서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며, 소변양이 많고 한밤 중에 자주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또한 몸이 나른하고 피로하며, 먹어도 먹어도 살이 빠집니다. 하지만 이런 자각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미 상당히 높은 중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다고해서 방심하면 위험한 식후 고혈당을 개선하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일 경우 간이나 근육 등에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어렵기때문에 중성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운동을 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운동이 직접적으로 낮추는 것은 아니지만 포도당의 소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제어하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근육 운동을 해주세요. 유산소 운동이 내장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나 근육량이 적으면 지방을 효과적으로 소비하지 못한답니다. 운동 전후로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은데요. 몸을 유연성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주며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운동 중의 사고를 방지하는데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생활의 활력을 채울 수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식사의 경우 어떤 것들을 챙겨야 할까요? 식후혈당정상수치가 높은 분들이라면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당지수는 낮은 음식을 챙기면 좋은데요. 식이섬유는 당의 흡수를 늦추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흰쌀보다는 잡곡, 현미가 좋고 채소와 버섯, 콩, 해조류를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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